삼성제약 구충제 이버멕틴(ivermectin) 코로나19치료제 가능성에 묻지마 매수세 유입 상한가

정우현 / 기사승인 : 2021-01-06 08:36:17
  • -
  • +
  • 인쇄

 

 

머릿니나 옴 같은 기생충 감염 치료에 사용되는 값싼 구충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사율을 최대 80%까지 낮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영국의 데일리메일은 이집트ㆍ아르헨티나 등 개발도상국에서 코로나19 환자 1400여명을 대상으로 구충제 이버멕틴(ivermectin)을 투약하는 11건의 임상시험에서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4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리버풀대학의 바이러스 전문학자인 앤드루 힐 박사의 분석을 인용해 이버멕틴이 투여된 환자 573명 중 8명, 위약(플라시보)이 투여된 환자 510명 중 44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습니다.



힐 박사는 “이버멕틴이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제거되는 데 걸리는 시간을 크게 단축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분석했습니다.



실제로 이집트에서 경증 환자 2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시험에서는 이버멕틴이 투약된 100명은 5일 안에 바이러스가 사라졌고 이에 비해 위약이 투여된 100명은 바이러스가 사라지는데 10일이 걸렸습니다.



중증 환자 2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동일한 조건의 시험에서도 이버멕틴 투약군은 6일, 위약 투약군은 12일로 바이러스 소멸시기가 차이가 났습니다.



이번 임상시험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의뢰해 진행됐으며 지난 3월 호주의 모나시대학 연구팀이 이버멕틴의 코로나19 억제를 확인했다는 시험결과를 발표한 이후 실제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서 세계 곳곳에서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시험이 진행 중입니다.



다만 1970년대에 개발된 값싼 구충제가 실제 코로나19 치료제로 사용될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의견이 엇갈리는데 의학계 일각에서는 이번 임상시험의 참가자수가 적은데다 이버멕틴 용량이 제각각으로 시험이 정교하지 않게 설계돼 신뢰성이 떨어진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국내 시장참여자들은 이런 기사가 나오자 국내에서 구충제 알벤졸정을 생산하는 삼성제약에 묻지마 매수세를 집중시켜 오전 11시 30분에 29.98% 급등한 8,280원 상한가로 급등시켰고 종가까지 상한가를 지켜냈습니다

[저작권자ⓒ 뉴스퍼블릭.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오늘의 이슈

뉴스댓글 >

주요기사

많이 본 기사

1
부장검사 "임은정 승진·변필건 교체설 그냥 넘기기 어렵다"…박범계인사 비판
지난 7일 검찰 검사장급 인사를 두고 뒷말이 무성한 가운데, 현직 부장검사가 다음 주 중으로 예상되는 중간간부인사에서 친(親)정권 성향의 검사들이 요직에 올라갈 것이라는 소문이 무성하다며 우려했다.​정희도 청주지검 형사1부 부장검사(55·사법연수원 31기)는 19일 오전 검찰 내부망 '이프로스'에 '인사유감' 이라는 제하의 글을
2
블랙핑크 제니 지디 1년 열애설
오늘은 축하할 만한 소식이 전해지고 있는데요. 바로 지드래곤 제니 열애설 소식 입니다. 디스패치는 24일 오늘 제니 지드래곤의 은밀하 만남을 목격하며 사진과 함께 기사를 보도 하였습니다. 사진속 지디 제니 모습은 대부분 데이트 장소를 서울 용산 한남동에 위치한 지드래곤 집 고급빌라 였던것. 이에 대해서 소속사 측은 개인적인 사생활이기에 확인 불가라고 입장을
3
일론 머스크 '비트코인 가격 너무 높아'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가상화폐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가격이 높은 것 같다는 의견을 밝혔다. 머스크는 대표적인 비트코인 회의론자이자 금투자 옹호론자인 피터 시프의 트위터 글에 이러한 내용의 댓글을 달았다고 2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이 보도했다.머스크는 시프가 "금이 비트코인과 종래의 현금보다 낫다&quo
4
민주당 '4차 재난지원금 소득 하위 40%에게 다 주자'
더불어민주당은 22일 4차 재난지원금과 관련 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정부에 '소득 하위 40%'에 해당하는 소득 1∼2분위 대상자 일괄지원을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이낙연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넓고 두터운 지원이 피해의 확대를 막고 경제회복을 앞당길 확실한 정책 수단"이라고 말했다. 최인호 수석대변인은 국회에서
5
가상 화폐 비트코인 이더리움 장기적 미래 전망
암호화폐의 급등세가 이어지면서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이 1조 달러(한화 약 1104조 원)를 돌파했다.미 경제뉴스 전문방송 CNBC는 19일(현지시간) 비트코인 시총이 1조 달러를 넘어섰다며 비트코인 가격이 중요한 단계를 넘어섰다고 보도했다. 이날 현재 비트코인은 5만4000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직접 비교는 어렵지만 시총 1조 달러는 극소수의 기업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