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11호 ‘노을’-12호 ‘돌핀’...아직 생기지도 않았다

김은영 기자 / 기사승인 : 2020-09-08 09:20:13
  • -
  • +
  • 인쇄
"연이어 올라온다" 호들갑

사실은 아직 발생조차 안해
태풍의 눈.

 

 

제10호 태풍 '하이선'으로 피해가 속출하면서 아직 발생하지도 않은 11호 태풍 '노을', 12호 ‘돌핀’을 놓고 벌써부터 논란이다.



8일 네이버 급상승 검색어 20위 안에 이들 태풍 소식이 3개나 들어 있고, 일부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서도 태풍이 연이어 올라와 한반도에 상륙할 가능성을 놓고 갖가지 추측이 난무하고 있다.



그 만큼 연이어 올라온 태풍에 모두 다 가슴 조렸기 때문이다.



하지만 기상청은 물론 민간기상예보업체들도 '노을'의 발생을 아직 언급한 바 없다. '하이선' 이후 형성된 열대저압부나 태풍도 파악되지 않았다.



다만 기상청은 10월까지 태풍 1~2개 정도가 한반도에 추가로 영향을 줄 가능성을 예단하는 정도다.



‘노을(NOUL)’은 세계기상기구가 앞으로 발생할 태풍을 미리 이름 지어 놓은 것으로 북한이 제출한 순우리말이다. ‘돌핀(DOLPHIN)’은 홍콩이 제출한 이름으로 돌고래를 뜻한다.



'노을'은 2015년과 2018년 실제 발생했으나 한반도에는 영향을 주지 않았다.



태풍 이름은 2000년부터 아시아태풍위원회 회원국 14개국이 10개씩 제출한 총 140개가 각 조 28개씩 5개조로 구성되고, 1조부터 5조까지 순차적으로 사용된다. 140개를 모두 사용하고 나면 1번부터 다시 사용한다. 태풍이 연간 약 25개 정도 발생해 전체 이름을 다 사용하려면 4~5년이 걸린다.



◆한국에서 제출한 태풍 이름 10개

개미, 나리, 장미, 미리내, 노루, 제비, 너구리, 고니, 메기, 독수리



◆북한에서 제출한 태풍 이름 10개

기러기, 도라지, 갈매기, 수리개, 메아리, 종다리, 버들, 노을, 민들레, 날개

[뉴스퍼블릭=김은영 기자]

[저작권자ⓒ 뉴스퍼블릭.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오늘의 이슈

뉴스댓글 >

주요기사

많이 본 기사

1
한국-문 정권 스캔들 투성이 제2의 양파남으로? 법무장관 아들 병역 특별대우냐? 지식인 "지나쳤다"
한국의 문재인 정권은 스캔들 투성이다. 서울 서부 지검이 14일 위안부 지원 단체 전 이사장으로 여당 "더불어 민주당"의 윤미향 의원(55)을 업무상 횡령과 사기 등 6개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한편 추미애 법무장관의 아들이 병역휴가와 관련해 특혜를 받은 의혹으로 서울동부지검은 아들의 소환조사를 받았다.​윤 씨는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2
황희 의원 뭐라고 했길래<전문>...진중권 “완전히 실성했네”
황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최근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의 군 복무 시절 특혜 의혹을 처음 제기한 당직 사병을 직격하자 정치권에서는 "제 정신이냐", "실성했다'는 등 비판 공세가 이어졌다. 한 때 같은 당에서 원내 활동을 한 금태섭 전 의원은 12일 페이스북에서 "법무부 장관에게 불리한 사실을 주장한다고 해
3
달라진 북한방송...앵커 두 명이 방송하네
북한 조선중앙TV 방송이 달라졌다. ​한복을 입고 전투적인 목소리로 방송하는 기존 리춘희 아나운서와는 달리 남녀 앵커 두 명이 나란히 앉아 방송하는 모습을 보였다. ​조선중앙TV는 12일 오후 8시 보도에서 김정은 위원장에게 축하 전문이 도달했다는 소식에 이어 ‘모든 힘을 집중하여 큰물피해를 빨리 가시고 인민들에게 안정된 생활을 보장하자’는 구호와 함께 ‘
4
北 “한국산은 안 돼”...이번엔 마스크 반송조치
북한 무역회사의 주문에 의해 중국 무역업자가 북한에 수출한 한국산 마스크가 북한당국에 의해 반송 조치됐다. 중국 단둥의 한 무역 관련 소식통은 10일 “북조선의 한 유명 무역회사로부터 주문을 받아 북조선에 들여보낸 한국산 마스크가 보낸 지 한 달 만에 퇴짜를 맞고 도로 반송되는 매우 이례적인 사건이 최근 발생했다”고 RFA에 밝혔다. 소식통은 “이 무역업
5
독감과 코로나 19에 동시감염 치명적 : 특성 및 예방 방법
독감과 코로나 바이러스에 동시에 감염 될 수 있으며 이는 면역 체계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또한 사실, 하나에 감염되면 다른 하나에 감염 될 가능성이 더 커질 수 있다고 한다.​질병 통제 예방 센터는 그 자체로 코로나 19와 독감 모두 폐를 공격하여 잠재적으로 폐렴, 폐의 체액 또는 호흡 부전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한다. 각 질병은 패혈증 , 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