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유리 나이 아파트 화재로 아들과 긴급 대피 무슨 일?

김은영 기자 / 기사승인 : 2021-02-24 10: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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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유리는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오전 9시 반쯤 우리 아파트 지하 1층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우리 집 창문까지 연기가 올라와서 밖에 뽀얗게 변했다"라며 이날 일어난 일을 공개했습니다. 

사유리는 "전 바로 비상벨을 누르고 함께 아이를 돌봐주시는 이모님에게 바로 대피해야 한다고 했다. 이모님은 자신의 옷 속에 젠을 감추고 전 양손에 강아지들 안고 밖으로 뛰쳐나갔다. 이미 복도에 심하게 탄 냄새와 연기가 올라와 있었고 이런 상황에 엘리베이터는 더욱 위험해서 계단으로 내려갔다"라고 긴박했던 당시를 떠올렸습니다.

 

이어 "밑으로 내려갈수록 계단에서도 연기가 세게 올라오고 있었고 내려가도 내려가도 출구가 안보이는 공포감으로 심장이 멈춰 버릴 거 같았다. 무엇보다 두려웠던 것은 우리 3개월밖에 안되는 아들이 무슨 일 일어날까 봐였다. 상상만 해도 눈물이 나고 하늘이 무너질 거 같았다"고 심경을 전했습니다.

그는 "겨우 밖에 나가자마자 아들 상태를 확인했다"며 "아들이 작은 입으로 열심히 호흡을 하고 있었다. 감사하다. 누구에게, 아니 모든 사람에게 감사하고 싶었다. 아들이 이 순간에도 무사히 살아있다는 것은 감사하고 더 감사하게 되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사유리는 추위에 떠는 아들을 위해 집 근처 카페룰찾았으나, 휴대전화를 챙기지 않아 QR code(큐알 코드) 체크를 할 수가 없었던 상황을 전했습니다.

그는 매장에서 잠시 쉴 수 없었던 당시를 떠올리며 "다른 매장처럼 본인의 인적사항을 적고 입장을 가능하게 해주면 얼마나 좋았을까 그때 생각했다. 전 인적사항에 대해서 마지막까지 안내를 못 받았다"라며 "아이가 추워서 떨고 있는 상황에 핸드폰이 없다는 이유 하나로 매장에서 내보내지 않으셨으면 좋겠다"고 토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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