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 "여보 미안해 현관문 부셔서" "그래도 검찰개혁은 기필코 완성하자"

정우현 / 기사승인 : 2020-09-15 10:5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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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흑서의 저자 중 1명인 단국대 의대 서민 교수가 '여보 미안해, 현관문을 부셔서...'라는 제목의 페북 글을 13일 올리고 '검찰개혁은 기필코 완성하자'라고 강조(?)했다.



모 장관의 최근 페북 글을 패러디(풍자)한 것으로 추정되는 서민 교수의 글은 아침에 급히 나가다가 현관문을 부쉈는데 문수리하는 아저씨(검찰)가 왔을 때 (수사에)영향을 주면 안된다는 이유로 인내하며 말을 아꼈다며 '여보 미안해'라고 했다.



모 장관의 아들의 황제 휴가 의혹과 관련한 패러디 글로 추정되는 해당 글에서 서민 교수는 자신은 원칙주의자이기 때문에 '현관문을 여닫을 때 규정된 절차대로 했다'고 했다. 또 앞으로도 원칙을 지켜 문을 열고 닫을 것이라고 했다.

 

그리고, 서 교수는 "이런 말까지는 안 하려고 했다"면서 "얼마 전부터 발에 무좀이 생겼다"고 했다. 서 교수가 갑자기 발 이야기를 끄집어 낸 이유를 아는 사람은 다 이해했을 것이다. '니가(무좀) 왜 거기서 나와'...



암튼 서민 교수는 "그런데 뭐가 미안하냐고? 나도 그걸 잘 모르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중요한 건 그게 나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현관문은 나중에 고쳐도 되지만 검찰개혁은 지금 아니면 못한다는 거 '여보'도 잘 알고 있지?"라면서 "기필코 완성하자. 검찰개혁'이라며 이날 페북 글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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