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과천청사 유휴부지 내년 분양 시작

정우현 / 기사승인 : 2020-08-10 11: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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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과천청사 유휴부지가 정부의 택지개발 사업중 가장 먼저 시작된다. 개발된 부지는 청년·신혼부부 대상의 장기임대주택을 50% 이상 비중으로 공급한다. 나머지 분양주택은 새로 도입하는 지분적립형 방식을 적용하기로 했다.

10일 기획재정부 등 정부 당국에 따르면 과천청사, 서울지방조달청, 국립외교원 등 공공기관 이전부지와 유휴부지를 택지로 개발해 주택을 공급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현 상황에서 가장 빠른 속도를 보일 수 있는 택지 개발 사업은 과천 일대의 옛 정부청사 부지다.

정부 부처들이 빠져나간 과천청사 부지는 현재 건물 5개 동이 남아 있을 뿐 70~80%가 공터다. 부처 이전이나 건물 철거 등 절차가 상대적으로 쉬우므로 택지 전환이 가장 빠르다는 것이다. 정부는 내년 중에는 택지 개발 사업에 착수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정부는 과천청사 부지에 새로 공급하는 4천 가구 중 절반 이상을 청년·신혼부부에 장기임대주택 형태로 공급할 예정이다. 일정 기한이 지나면 다른 임차인이 들어가는 구조다. 나머지 공간은 분양물량으로 설정하되 이번에 새로 도입한 지분적립형 분양 방식을 활용하기로 했다.

지분적립형 분양은 입주 시 분양대금의 일정지분을 납부하고, 장기간 거주하여 지분을 분할 취득하는 주택이다. 일례로 5억원짜리 집을 처음에 1억원 정도만 내고 나머지를 살면서 납부하면 된다.구입자금이 부족한 청년이나 신혼부부 등 무주택 실수요자에 유리한 방식이지만 20년 전매제한이 걸리고 강한 실거주 요건도 따라붙는다.

정부는 8·4 대책에서 과천청사 일대를 택지로 개발, 총 4천가구를 지어 청년·신혼부부에 우선 공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뉴스퍼블릭=이다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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