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 잘 물리는 사람의 특징은 혈액형에 따라 다르다? ​

김은영 기자 / 기사승인 : 2020-07-17 11:11:11
  • -
  • +
  • 인쇄

일본내 기관에서 해충을 전문으로 관리, 연구하고 있는 의학박사(시라이 요시카즈)께서 남녀64명 대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모기가 팔의 피를 빨아들이는 빈도를 조사한 결과, O형이 A형보다 2배 물리기 쉽다는 특징 있는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모기를 불러들일 확률을 퍼센트로 자세히 살펴보면 0형이 84%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B, AB, A형 순위로 나타났는데요.

A형이 차지하는 비율은 44.5% 정도 되었다고 합니다. 

특정 혈액형에 일방적으로 모기가 달려드는 것은 아니지만 검사결과를 보더라도 모기 잘 물리는 사람이 0형 혈액형에 많다는 좀 더 많은 것을 보더라도 전혀 배제할 수는 없다는 것이 이번 연구결과라고 박사께서 언급했습니다.

 

 

또한 O형인 사람을 모기가 좋아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아직도 불분명하며, 해외 연구에서는 모기의 혈액형 선호도에 대한 연구도 있고 지지받지 못하는 연구도 있는 것 같습니다. 

연구 사례가 적은 데다 연구 대상이 된 모기의 종류도 연구마다 다르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모기 잘 물리는 O형인 사람에 대한 선호를 갖고 있는지 밝혀내기 위해서는 좀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합니다.

적어도 모기에 대해 O형인 사람이 물리기 쉽다는 것은 근거 없는 소문이라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라고 박사께서 덧붙이기도 했습니다.

 

 

땀을 많이 흘리거나 술을 마시는 사람
 

운동을 하고 땀을 많이 흘리거나 술을 마시는 사람에게 모기가 달려든다고 합니다.

모기를 끌어들이는 요소는 주로 4가지로  열(체온), 이산화탄소, 수분, 땀 냄새라고 하는데요.

일본의 어스제약 브랜드 마케팅부 와타나베 유이치 씨는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이들 중 여러 요소를 겸비한 것이 야외에서 운동을 하는 사람이나 술을 마시는 사람입니다.

운동을 하면 체온이 높아지고 호흡이 거칠어지게 되어 입에서 나오는 이산화탄소의 양이 증가하고 땀도 흘린다.

 

그리고 캠핑장은 수풀이 많고 환경적으로 모기가 많은 데다 술을 마시는 사람이 많기 때문에 특히 주의가 필요 합니다. 

또한 원래 아이들은 모기에 물리기 쉽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어른보다 체온이 높고 피부 수분 량이 많은 데다 땀이 잘 나기 때문입니다.”이렇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알고 계시나요? 모기는 어두운 색을 선호하기 때문에 검은 옷을 입으면 모기가 다가오기 쉽다고 합니다. 또한 마스크를 착용 하고 있으면 이산화탄소가 마스크 밖으로 나가지 않아 도움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 하겠지만, 모기의 이산화탄소 탐지 센서 는 만만치 않게 뛰어난데요.​

마스크의 미세한 틈으로 새어 나오는 이산화탄소를 잡아낼 정도라고 하며,오히려 마스크를 쓰면 몸에 열이 많이 나고 땀도 잘 나기 때문에 모기에 더 물릴수도 있습니다.

 

정리해보면 모기 잘 물리는 사람의 특징은 운동이나 음주 등으로 이산화탄소를 많이 배출하고 체온이 높은 사람이 될 수 있으며, 땀을 흘리거나 검은 옷을 입고 있는 O형인 사람이 된다는 것인데요.​

혈액형만은 어쩔 수 없지만, 모기에 물리지 않기 위해서는 땀이 많이 나는 격렬한 활동은 자제하고, 평소에 입는 옷을 흰옷으로 바꿔 착용 하도록 합니다. 

또한 운동 후에는 바로 씻는 습관과 통풍 잘 되는 기능성 긴팔로 갈아입고 잠자리에 든다면 모기에 물리는 일이 조금은 줄어들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저작권자ⓒ 뉴스퍼블릭.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오늘의 이슈

뉴스댓글 >

주요기사

많이 본 기사

1
진중권 "내 색깔은 무지개빛, 국민이 고분고분하면 국가는 싸가지가 없어져"
진중권 씨가 자신의 색깔을 분명히 하라는 요구가 있었다며 '자신의 색깔은 무지갯빛'이라고 했다.​그러면서, 그는 빨주노초파남보 무지갯빛은 차별이 없는 평화롭게 공존하는 사회의 색깔이라고 설명하면서 "이보다 더 (색깔이) 선명할 수 있나요?"라고 반문했다.​진 씨는 이어, "국민이 고분고분하면 국가(정부)가 싸가
2
민주당 통합당 지지율 혼전 민주 35.1% 통합 34.6%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의 지지도 격차가 더욱 좁혀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0일 나왔다. 여권은 핵심 지지기반인 30~40대와 여성에서 이반 현상이 이어졌고, 통합당은 불모지인 전라도에서 큰 폭으로 상승해 20%에 육박했다.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3∼7일 전국 성인 2천52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 민주당 지지도는 전주보다 3.2%포인트 내린
3
제주항공 조종사 코로나 확진! 최근 김포⇔제주 등 운항, 제주공항에서는 항공기에서 안 내려.... 8월 7일 확진
​최근 김포⇔제주 등 국내선을 운항한 제주항공 조종사가 8월 7일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제주도가 8일 밝혔다.제주도는 해당 조종사가 8월 7일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사실을 8일 부천시 보건소로부터 통보 받았다고 밝혔다.제주도에 따르면 해당 확진자는 7월 28일과 7월 30일 그리고 8월 3일과 8월 5일 등 최근에도 김포와 제주 등 국내선 노선을
4
날씨 '예보'가 아니라 '중계'를 하는 이유
전망은 폭염, 현실은 폭우​올여름 기상청 예보가 번번이 빗나가면서 국민 불신이 커졌다. 기상청은 올여름 '역대급 폭염'을 전망했으나 긴 장마가 이어졌다. 기상청은 장마 강수량 예측에도 실패했다. 폭염 예보가 빗나간 이후 장마를 예보했으나 예보된 강수량보다 실제 강수량이 훨씬 많았던 것으로 나타나 "기상청을 믿는 내가 바보"
5
전세대출 올해 14조 늘어
정부가 부동산 시장 안정을 위해 전세자금대출을 제한하는 대책을 내놨지만 주요 시중은행의 전세자금대출 잔액은 지난 2월 역대 최대 증가폭을 보인 후 5∼6월 주춤하는 듯했지만 7월 들어 다시 급증했다. 올해 증가폭은 약 14조원에 이른다.​9일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5대 은행에 따르면 이들 은행의 7월말 기준 전세자금대출 잔액은 총 94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