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에 감염되는 사람 모두 위험할까요? No. 코로나 무증상에 대한 5가지 질문

김은영 기자 / 기사승인 : 2020-08-31 13: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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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바이러스의 감염 여부는 분자진단법을 통해서 확인한다. 즉 인체에 바이러스가 감염되면 바이러스 유전물질인 RNA가 존재할 것이며 이것을 증폭하여 바이러스 존재 여부를 알 수있다.



그러면 인체에 바이러스가 감염되면 모든 사람들이 호흡기 질환 등 건강상의 장애가 올까? 여러 가지 논문과 연구에 의하면 바이러스에 감염되더라도 증상이 없는 사람이 오히려 증상이 있는 사람 보다 많을 수 있다고 한다. 코로나 바이러스는 선천적 면역과 관련이 있어 나이가 어릴수록 면역력이 좋아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해 잘 저항한다고 한다.



전광훈 목사가 치료중이라고 한다. 정확히 말하면 증상이 나타나면 치료중이 맞고, 무증상 상태면 격리중이 맞는 표현이리라. 전광훈 목사가 무증상의 범주에 든다면 치료 격리가 끝난 후에 또 어떤 말로 사람들을 혼란하게 만들까?



저는 코로나 바이러스도 이겨냈습니다 ~~​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되었다고 해서 모두 임상적인 환자가 되는 것은 아니다. 무증상자가 환자 보다 더 많을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사람들을 특별히 관리해야 하는 이유는 무증상도 사람에게 코로나 바이러스를 전파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음은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되었지만 임상적 증상이 없는 무증상자에 대해 자주 묻는 질문 5가지를 정리하였다.



1. 무증상이란 무엇인가요?

코로나 바이러스는 사람에게 감염시 다양한 임상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일부 감염된 사람들은 전혀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다. 이러한 사람을 무증상이라고 한다. 사람들이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매우 경미한 증상에서 심각한 증상까지 평균 5일에서 최대 2주가 걸린다. 초기 감염과 첫 증상 사이의 시간을 증상 전 단계라고 한다.



2. 무증상자는 얼마나 될까?

실제 무증상 비율은 18%에서 80% 정도 까지라고 한다. 이렇게 넓게 추정되는 이유는 조사기관에 따라 무증상의 정의가 서로 동일하지 않기 때문이리라.

무증상 사례를 결정하는 가장 정확한 방법은 증상이 있는지 여부에 관계없이 사람들을 검사하는 것이다. 소위 범용 대량 검사라고 한다.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실시된 대량 검사에 따르면 감염된 환자의 53%는 처음 테스트 했을 때는 무증상이고 42%는 다음 2주 동안 무증상 상태를 유지했다고 하였다. 또 다른 최근 논문 16개 연구를 보면 무증상 감염의 전체 비율을 40-45%로 추정하였다.



특히 광화문집회에 참석한 사람들에 대한 대규모의 분자진단 결과 무증상자들이 더 많이 나올 수 있다. 정부가 검사를 하지 않았으면 무증상으로 확진자에 계상되지 않은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다. 그러나 방역당국에서는 검사를 하지 않을 수 없다. 전파가 가능한 걸어다니는 시한 폭탄이기 때문이다.



3. 무증상자가 코로나 바이러스를 전파할 수 있나?

코로나 바이러스는 상부 호흡기, 특히 코와 입에 비정상적으로 높은 수준의 바이러스가 존재한다고 한다. 이러한 바이러스가 밖으로 빠져 나가는 것을 배출이라고 한다. 무증상자도 높은 비율로 바이러스를 배출하나고 한다. 과거 사스 바이러스인 SARS-CoV는 폐 깊숙이에서 복제되기 때문에 코와 입에서 많이 배출되지 않았다고 한다. 그러나 코로나바이러스는 코와 입을 통해 쉽게 배출된다. 사람들이 기침을 하거나 말을 할 때 침과 점액을 공기중을 방출한다. 이때 코로나 바이러스가 빠져 나온다.



4. 얼마나 무증상 확산이 일어나고 있나?

중국의 보고에 의하면 무증상자가 증상이 있는 사람만큼 쉽게 바이러스를 전파한다고 하였다. 우리나라 질병관리본부에서도 동일한 결론은 내린바 있다. 아직까지 정확한 숫자는 모른다고 해도 무증상자가 코로나 바이러스를 확산시키는 주요 원인이라고 생각되고 있다.



5. 무증상 확산을 막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사회적 거리 두기와 봉쇄는 효과는 있지만 경제적 사회적 손실이 크다. 우리나라는 현재 2.5단계의 조치 시행중인데, 주변의 자영업자들이 얼마나 힘들어하는지는 우리가 쉽게 짐작할 수 있다. 가장 좋은 방법은 누구나 알고 있는 마스크 착용이다. 따라서 마스크를 쓰고 사회적 거리 두기를 잘 지키면 코로나 바이러스로 부터의 피해를 줄일 수 있다.

[뉴스퍼블릭=김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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