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권력은 ‘롱가죽코트’에서 나온다

오윤지 특파원 / 기사승인 : 2021-01-17 17:5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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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총비서 샤프카에 가죽장갑까지

김여정-조용원-현송월도 가죽코트 입어
가죽코트에 가죽장갑, 러시아식 털모자를 쓴 김정은 총비서.

 

 

“핵심 실세들은 모두 롱가죽코트를 입었네.”



김정은 북한 총비서가 당대회 기념 열병식에서 여동생인 김여정 당 부부장, 조용원 노동당 비서, 현송월 당 선전선동부 부부장과 같이 롱가죽코트를 입고 나오자 나온 말이다.



검은색 가죽 코트와 러시아식 털모자(샤프카)는 김정은 총비서의 할아버지인 김일성 주석이 자주 입었던 옷차림으로 이날 김 총비서는 더블 버튼에 벨트가 있는 검은색 가죽 롱코트를 입었다.

김정은 총비서가 주석단에 입장하고 있다. 그 옆에 현송월 부부장.
롱가죽코트를 입은 김여정 부부장.

 

이번 당대회에서 권력서열 3위로 뛰어오른 조용원(가운데) 당비서.

 

이번 당대회에서 단숨에 서열 3위로 뛰어오른 조용원 비서는 김정은 총비서가 주석단 입장식 때 그 뒤를 따랐고, 현송월 부부장도 지근거리에서 보좌했다.



주석단 한 켠에 자리 잡은 김여정 부부장은 당 지위가 내려갔어도 여전히 대남정책을 총괄하며 로열패밀리로서의 영향력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일부 네티즌들은 이들이 롱가죽코트를 입은 모습에 “2차세계대전 당시 독일군의 모습이 보인다” “마치 게슈타포 같다” 등의 반응이 나왔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김광혁 공군사령관이 계급장을 단 전용 가죽 군복을 입고 나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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