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들만 들어간다는 ‘초호화 실버타운’ 시설과 실제 비용은?

김은영 기자 / 기사승인 : 2021-02-22 22:2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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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통계청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한국의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853만 명으로, 2025년엔 노인 인구가 전체 인구의 20%가 넘는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요. 그중 독거노인의 비율은 19.6%라고 합니다. 특히 우리나라 노인 10명 중 7명이 자녀와 따로 살고, 앞으로도 자녀와 따로 살겠다고 응답한 비율이 80%에 가까웠습니다. 그 이유로는 ‘따로 사는 것이 편해서’라는 응답이 33.1%로 가장 높았고, ‘자녀의 독립 생활이 가능해서(29.9%)’, ‘자녀에게 부담이 될까봐(17.2%)’라는 응답이 뒤를 이었습니다.



과거의 일반적인 사고와 다르게 나이 든 부모를 자식이 부양해야 한다는 의무가 약해지고, 노년의 라이프스타일도 다양해지면서 오히려 자녀와의 분리를 꿈꾸는 부모들이 많이 늘어났는데요. 다른 가족들의 눈치를 안 보고 편안하고 안락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곳을 찾다 보니 실버타운으로 눈을 돌리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오늘 이베스트투자증권에서는 실버타운에 입주하기 위해 필요한 비용과 부자들이 가는 초호화 실버타운의 시설과 서비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실버타운은 요양원, 요양병원과 무엇이 다를까?

우선 가장 큰 차이점은 실버타운은 요양원, 요양병원처럼 아파서 가는 곳이 아니기 때문에 요양보호사가 없고 국가가 재정지원을 해주지도 않습니다. 그중 요양원은 시설 개수가 가장 많으며,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심사를 받아 노인장기요양등급을 받은 분들만 입소가 가능하고, 요양병원은 보통 지속적인 의료 처치가 필요한 노인성 질환을 가진 분들이 갑니다. 요양원과 요양병원은 별도의 보증금이 필요하지 않으며, 평균적으로 월마다 드는 비용이 요양원은 70~130만 원, 요양병원은 90~150만 원 정도가 들어갑니다.



건강한 어르신이라면 별도의 등급심사가 필요 없는 실버타운을 찾게 되는데요. 실버타운은 주거시설 종류 중 하나로, 노인을 위한 편의 시설이나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는 점이 일반 주택과 두드러진 차이점입니다. 보통 실버타운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입주금을 내고 매달 월세를 내야 하는데요. 입주보증금만 약 
​고급형 실버타운의 서비스와 실제 비용

노인들, 자녀와 따로 사는 것이 편하다...?!

 

올해 통계청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한국의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853만 명으로, 2025년엔 노인 인구가 전체 인구의 20%가 넘는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요. 그중 독거노인의 비율은 19.6%라고 합니다. 특히 우리나라 노인 10명 중 7명이 자녀와 따로 살고, 앞으로도 자녀와 따로 살겠다고 응답한 비율이 80%에 가까웠습니다. 그 이유로는 ‘따로 사는 것이 편해서’라는 응답이 33.1%로 가장 높았고, ‘자녀의 독립 생활이 가능해서(29.9%)’, ‘자녀에게 부담이 될까봐(17.2%)’라는 응답이 뒤를 이었습니다.



과거의 일반적인 사고와 다르게 나이 든 부모를 자식이 부양해야 한다는 의무가 약해지고, 노년의 라이프스타일도 다양해지면서 오히려 자녀와의 분리를 꿈꾸는 부모들이 많이 늘어났는데요. 다른 가족들의 눈치를 안 보고 편안하고 안락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곳을 찾다 보니 실버타운으로 눈을 돌리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오늘 이베스트투자증권에서는 실버타운에 입주하기 위해 필요한 비용과 부자들이 가는 초호화 실버타운의 시설과 서비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실버타운은 요양원, 요양병원과 무엇이 다를까?

 

 

실버타운은 민간사업의 주도로 짓기 때문에 금액이 천차만별인데요. 그중 고급형 실버타운은 호텔을 방불케 하는 다양한 편의 서비스와 부대시설뿐만 아니라, 노인을 위한 건강검진과 스포츠 및 문화활동도 지원하고 있습니다. 고급형 실버타운은 수요에 비해 아직까지는 공급이 턱 없이 적은 실정이라, 돈이 있다고 해서 다 들어갈 수 있는 건 아니라고 합니다. 빈자리가 나야 입주할 수 있기 때문에 몇 년 전부터 예약하는 일이 많다고 합니다.



주로 고급형 실버타운은 모든 인프라의 접근성을 높인 ‘도심형’, 가사 서비스 및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호텔형’, 넓은 대지를 바탕으로 자연 친화적인 환경을 누릴 수 있는 ‘전원 휴양형’이 있는데요. 이 세 가지를 적절히 섞은 실버타운도 등장했습니다.

대표적으로 S기업에서 운영하는 실버타운은 ‘선진국형’으로, 국내 최대 규모의 대지와 가구수를 자랑합니다. 호텔처럼 가사 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 전문 영양사가 건강을 고려한 식단을 제공합니다. 또한 거주하는 건물 외에 각종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의료센터와 온갖 스포츠 및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부대시설도 마련되어 있는데요. 이곳은 계약기간 3년 동안 30평 기준 2억 1,000만 원에서 2억 7,000만 원의 보증금을 내야 하며, 월세 및 생활비, 식대를 모두 포함하여 1인당 월 280만 원이 든다고 합니다.



분당에 위치한 타운하우스형 실버타운은 도심과 가까우면서 산 속에 둘러싸여 자연친화적인 환경으로 유명한데요. 약 25,000여 평의 대지에 390세대만 살고 있고, 60세 이하도 입주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가사 서비스는 제공되지 않고, 취사는 자유로운 편이나 원한다면 영양사가 제공하는 식단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조식뷔페식당이나 그 외 모든 레스토랑도 할인된 가격에 이용이 가능하고 응급상황 시 협력병원으로부터 진단 및 처방이 가능하며 입주민을 위한 다양한 부대시설이 있습니다. 젊은 사람들도 모여사는 곳이라 노인층을 위한 별도의 프로그램은 없다고 합니다.

 

또 광진구에 위치한 한 실버타운은 병원 재단에서 만든 호텔형 최고급 시니어 타운으로 유명한데요. 대학 병원 소속의 전담 간호사가 가정마다 배치되어 건강을 관리해주고 맞춤형 물리치료와 무료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습니다. 모든 객실은 56평으로 6성급 호텔 수준의 생활 서비스가 제공되며, 입주민 전용식당에서 건강식을 제공하고 스파, 피트니스, 골프 시설 등이 마련돼 있습니다. 이곳에 거주하기 위해서는 9억 2,000만 원의 보증금과 월 400~500만 원의 관리비용을 내야 한다네요. 

또 광진구에 위치한 한 실버타운은 병원 재단에서 만든 호텔형 최고급 시니어 타운으로 유명한데요. 대학 병원 소속의 전담 간호사가 가정마다 배치되어 건강을 관리해주고 맞춤형 물리치료와 무료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습니다. 모든 객실은 56평으로 6성급 호텔 수준의 생활 서비스가 제공되며, 입주민 전용식당에서 건강식을 제공하고 스파, 피트니스, 골프 시설 등이 마련돼 있습니다. 이곳에 거주하기 위해서는 9억 2,000만 원의 보증금과 월 400~500만 원의 관리비용을 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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