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장동 의혹과 민주당 경선 후유증이 동시에 영향 지지율 하락

정우현 / 기사승인 : 2021-10-15 00: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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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지난 10일 이재명 경기도 지사를 대선 후보로 확정했지만 이후 여론조사에선 이 후보 지지율이 야당 후보들을 가상한 양자 대결에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선 후보로 확정된 직후 일반적으로 지지율이 상승하는 ‘컨벤션(전당대회) 효과’를 누리지만, 이번 민주당 경선에선 지지율 하락 현상이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국내외 선거에서 주요 정당의 후보가 경선 이후 지지율이 떨어지는 역(逆)컨벤션 효과가 나타난 건 이례적”이라며 “대장동 의혹과 민주당 경선 후유증이 동시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이 후보 선출 후인 지난 11~13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천16명으로 대상으로 조사한 가상 대결 결과, 이 후보는 39%로, 국민의힘 유력 대권 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35%)을 4%포인트 앞섰다.

후보 확정 전인 지난 4~6일 같은 조사 대비 이 후보는 5%포인트 떨어졌으나 윤 전 총장은 2%포인트 오르며 격차가 줄었다. 당시 이 후보는 44%, 윤 전 총장은 33%의 지지율로 격차는 11%포인트였다.이 후보와 국민의힘 홍준표 의원의 가상 대결 조사 결과는 각각 37%, 40%를 기록했다.

전주 대비 홍 후보는 3%포인트 상승했으나 이 후보는 3%포인트 하락하며 오차범위 내에서 우열이 뒤바뀌었다.보수 진영 대선 후보 적합도는 홍 전 의원(25%), 윤 전 총장(22%), 유승민 전 의원(12%) 등 순이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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