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앞으로 5년 더 간다

오윤지 특파원 / 기사승인 : 2021-12-07 00:3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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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최소 5년 더 위협적인 상태로 지속되고 진단검사·백신 접종 등이 앞으로 10년 동안 필요할 수도 있다는 영국 정부 자문단의 전망이 나왔다.

5일(현지시간) 가디언·더타임스 등에 따르면 영국 정부 자문단은 지난 3일 공개한 보고서에서 코로나19가 예측 가능한 엔데믹(주기적 유행병) 상태로 정착하는 데는 향후 최소 5년이 걸릴 것으로 예상했다.

영국 정부에 코로나19 관련 과학적 모델링 결과를 제시하는 SPI-M(Scientific Pandemic Influenza Group on Modelling) 자문단이 오미크론 변이가 공식적으로 발표되기 전에 작성한 것으로 오미크론 변수는 고려되지 않았다.

보고서는 코로나19 통제를 위한 충분한 백신 주도 면역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반복적인 백신 접종이 필요할 것이라고 예측했다.자문단은 "코로나19의 적극적 관리가 장기적 관점에서 지속적으로 요구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설명했다.

자문단은 "향후 5∼10년간 백신이나 부스터샷 등의 개입 조치가 얼마나 필요할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은 미지의 요건에 의해 결정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영국 정부는 지난 2일 오미크론 변이에 대응 차원에서 전문가들을 소집해 진행한 긴급 회의 내용을 공개했다.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데이터는 제한적이지만 전문가들은 해당 변이가 "높은 전파력을 지니고 백신 효과를 약화시킬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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