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코로나19 백신 제조원가 1193원 30배 폭리

오윤지 특파원 / 기사승인 : 2021-12-07 00:4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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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다국적 제약사 화이자가 코로나19 백신으로 폭리를 취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5일(현지시간) 영국 언론 가디언의 일요판 ‘옵서버’는 한 생물공학자의 분석을 인용해 “화이자 백신 1회분 원가가 76펜스(약 1193원)인데 화이자는 이를 22파운드(약 3만4562원)에 납품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화이자는 “옵서버가 추정한 원가에는 연구, 유통 등 기타 비용이 포함되지 않았다”며 “코로나19 백신의 세전 이익률은 20% 초반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영국 정부도 화이자와의 백신 계약을 두고 자세한 내용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을 보였다고 옵서버는 전했다.

한국도 화이자와 올해 6749만 회분 도입 계약을 하고 지난 5일까지 5387만3000회 분(80%)을 도입한 상태다. 올해 도입 잔여 예정량은 1361만7000회 분이다. 정부가 확보한 화이자 백신은 회사 측과 개별 계약한 물량을 비롯해 국제기구, 국제협력을 통해 확보한 물량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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