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년 전보다 더 무서운 허리케인 아이다 미국 루이지애나주 상륙 바이든 “피해 엄청날 것”

오윤지 특파원 / 기사승인 : 2021-08-31 00:55:22
  • -
  • +
  • 인쇄

 

초대형 허리케인 아이다가 루이지애나주에 상륙하면서 미국이 초긴장하고 있다.
2005년 엄청난 피해를 냈던 허리케인 카트리나 피해 발생 16년 만에 발생한 엄청난 자연재해가 2021년 또다시 미국을 초토화 강타할 가능성이 큰 상황이다.
허리케인 아이다는 현지시간 29일,시간당 230㎞ 최대 풍속으로 루이지애나주에 상륙했다.
아이다는 루이지애나 상륙을 앞두고 4등급으로 세력을 확장해 우려를 키우고 있다. 미 기상 당국은 아이다가 최고 등급인 5등급 위력에 맞먹는다면서 주민들의 대피를 촉구했다.

​CNN방송은 아이다가 루이지애나에 상륙한 허리케인 중 가장 강력하다고 전했다. 
​2005년 8월 29일,루이지애나와 미시시피주를 강타해 1800여 명이 숨지는 참사를 발생시킨 허리케인 카트리나도 3등급에 불과했다.

​ 



조 바이든 대통령은 아이다 상륙으로 피해가 예상되는 루이지애나와 미시시피주에 비상사태 선포령을 승인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번 허리케인 아이다로 인한 피해가 엄청날 것이라며 “이번 허리케인이 얼마나 위험한지,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한다.”며 주민들 대피와 피해 방지를 당부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어 구조와 피해 복구 작업을 위해 연방정부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루이지애나 주 정부는 14개 산하 지방자치단체에 5000명 주 방위군을 배치했고 정전 사태에 대비해 1만 명의 인력을 투입했다.

강한 바람에 나무가 쓰러지면서 이미 40만가구가 정전을 겪고 있다.
허리케인 아이다는 현재 내륙으로 이동하고 있어 정전 피해가 커질 것으로 예상되며
이로 인해 미국 남부 석유화학 산업도 상당한 피해가 예상된다.
루이지애나주에는 미국 전체 정유량의 5분의 1을 책임지는 공장 17개가 있고 항구 2곳은 액화천연가스 수출의 55%를 담당한다.

[저작권자ⓒ 뉴스퍼블릭.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뉴스댓글 >

주요기사

많이 본 기사

1
이다영 남편 조씨, 반박 "1년 동거, 대놓고 외도"
배구 선수 이다영의 남편 조모씨가 이다영과 외도한 사실을 인정하는 내용이라며 한 남성의 메시지를 공개했다. 조씨는 11일 TV조선을 통해 “이다영이 연예인병 같은 게 생겨 ‘난 너 아니어도 돼, 난 누굴 만날 거야’ 같은 말을 아무렇지도 않게 했다”고 말했다. 조씨가 이다영의 외도 증거로 공개한 메시지에는 한 남성이 “당연히 알고 있죠. 저희가 지금 사귀는
2
의전원 입학취소된 조민 "의대 졸업하지 않은 의사가 나왔다"
​최근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이 조국 전 장관의 딸 조민씨의 입학을 취소했는데도 조씨는 한일병원에서 근무를 계속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조씨는 지난달까지만 해도 외과 분야에서 '담당의'로 환자들을 돌보고 있었다. 현재는 다른 분야 전공과정으로 이동한 것으로 보인다. ​병원 측에 따르면, 조씨 이름이 외과 병동 내 입원실 환자카드에 담당의로
3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를 뇌물공여 혐의로 불러 조사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10월11일 이 사건 핵심인물 중 한 명인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를 뇌물공여 혐의로 불러 조사한다. 수년간 동업자 관계였던 민간사업자 쪽이 각자도생을 택하면서, 검찰 수사 초반부는 유동규(구속)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과 김씨 혐의가 집중적으로 부각되는 모양새였다. 검찰 특수통 출신들로 변호인단을 꾸린 김씨는
4
김부선, 옛사랑 이재명대신 이낙연 투표 오늘부터 이재명 낙선운동 선언 모태행동 대장 김부선!! ​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인 이재명 경기지사와 과거 교체했었다고 주장하는 배우 김부선씨가 이번 민주당 대선 경선에서 상대 후보였던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를 뽑았다고 밝혔습니​김부선 페이스북에 의하면 "천하의 컴맹인 제가, 생일에 카톡(카카오톡)선물받기도 할 줄 몰라 다 돌려드린 제가 무려 나흘이 걸려 민주당 국민경선 선거인단 가입에 성공했다"
5
이낙연 지지자들 “내일(10월 14일) 경선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
이낙연 지지자들이 이재명 후보 결정 효력정지 가처분신청을 낼 것으로 알려졌다.​이들은 "이낙연 캠프와는 별개로 지지자들이 뜻을 모았다"며 "민주당을 상대로 100명의 권리당원들이 이름을 올릴 것"이라고 밝혔다.​일부 강성 지지자들은 당무위원회 결정과 무관하게 10월 14일 법원에 가처분 신청을 내겠다는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