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온라인 종합쇼핑몰 인터파크 매물로 나왔다

정우현 / 기사승인 : 2021-07-13 07:39:54
  • -
  • +
  • 인쇄

 

국내 최초 온라인 종합쇼핑몰 시대를 연 인터파크가 매물로 나왔습니다.





12일 투자은행(IB) 및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인터파크 최대주주인 이기형 인터파크 대표를 비롯한 주요 주주들은 최근 NH투자증권을 매각 자문사로 선정하고 잠재적 원매자 후보 찾기에 나섰는데 코스닥 상장사인 인터파크는 지난 9일을 기준으로 이 대표가 27.71%를 보유한 최대주주로 12일 종가 기준 시가총액은 4587억원으로 이번 거래에서 매각 대상은 이 대표와 특수관계인들이 보유한 지분 28.41%로 알려졌습니다.





1996년 국내 최초로 인터넷쇼핑몰 '인터파크'를 연 뒤 주로 여행, 엔터, 쇼핑, 도서 등 분야에서 전자상거래(e커머스) 사업을 영위해왔는데 주요 자회사로 2012년 인수한 삼성그룹 소모성 자재 구매대행(MRO) 업체 아이마켓코리아의 지분 41%, 이 대표가 야심 차게 추진하고 있는 바이오 신사업 계열사 인터파크바이오컨버전스 지분 51% 등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공연과 여행업 전반이 큰 타격을 입으며 실적이 급감했는데 지난해 매출액은 3조1천692억원으로 전년보다 7.1% 감소했고, 112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적자 전환했습니다.





올해 1분기 매출액은 7천936억원으로 5% 증가했지만, 61억원의 영업손실을 내며 적자 전환해 수익성 회복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업계에선 이번 매각 결정 배경에 날로 치열해지는 이커머스 시장 경쟁에서 규모의 경제를 달성하지 못하고 있어 생존 자체가 의문이 되고 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공연과 여행업 모두 여전히 부진한 상황이지만 인터파크가 해당 분야에 특화돼 있다는 강점이 있어 시장 일각에선 경영권 프리미엄을 감안한 예상 매각가를 1500억~1700억원대로 평가하는데 잠재적 원매자 후보로는 전자상거래 플랫폼 사업을 영위하는 네이버, 카카오와 하이브 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한편 인터파크 측은 "매각을 검토하고 있기는 하지만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혔고 이번 매각 대상에서 아이마켓코리아 등 차기 주력 사업 부문은 제외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저작권자ⓒ 뉴스퍼블릭.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오늘의 이슈

뉴스댓글 >

주요기사

많이 본 기사

1
박수홍 충격적인 성적 취향? "뒤도 안 돌아보고 도망" 수시로 잠수 이별 과거 가세연 폭로 내용
연예부 기자 출신 유튜버 김용호가 방송인 박수홍의 과거를 폭로했다.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는 지난 28일 '박수홍 혼인신고 김다땡 매력 비밀은?'이라는 제목으로 생방송을 진행했다.이날 김용호는 박수홍의 깜짝 결혼 발표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김용호는 "박수홍이 지금까지 여자친구에 대해 이야기한 적 없다. 본인
2
윤석열 '국민의힘 입당해 대권 도전'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29일 "국민의힘과 손잡고 입당한 상태에서 선거에 나가야 하는 것 아니겠나"라고 밝혔다. 윤 전 총장은 이날 연합뉴스TV 인터뷰에서 "제가 국민의힘에 입당한다면 정권교체를 위해 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입당 시점에 대해선 "입당 전에 어떤 활동을 하고, 얼마나 많은 분과 소통하
3
문재인 '백자천공주병세트' 맞춤선물받고, 혁민동지가 만든 쥴리뮤비 제작자 백재길
윤석열 전 총장의 배우자 김건희씨를 모욕.조롱하는 내용의 뮤직 비디오 '나이스 쥴리' 제작자인 가수 백자가 3년전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블랙리스트 피해 예술인??"으로 지정돼 오찬을 함께 하고, 선물까지 받았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문제의 뮤직비디오 제작에 참여한 또 다른 인물은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전국지지 모임 대표였습니
4
이준석대표 없는 윤석열의 국민의힘 입당식
제3지대에서 중도확장 등을 내걸겠다며 지난달 29일 정치 참여를 선언한 윤석열 대선 예비 후보가 30일 전격 국민의힘에 입당을 결정했습니다.​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30일 오후 국민의힘 당사를 찾아 권영세 국민의힘 대외협력위원장을 만나 입당서를 작성했습니다.​7월 30일 오후 1시 50분 서울 영등포구 국민의힘 당사를 찾은 윤석열 전 총장은 취재진에게 &q
5
윤석열돕는 국민캠프 법률팀 '서초동 어벤저스'
윤석열 캠프 법률팀은 대선 도전을 선언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국민캠프 바깥에 있는 느슨한 외곽 조직입니다. 캠파 사무실은 광화문에 있지만, 법률팀은 서초동 법조타운 주변 법조인들이 활동하는 일종의 테스크포스(TF)입니다.​최근엔 페이스북 페이지를 개설하고 윤석열 전 총장 부인 김건희(49)씨와 장모 최모(75.구속)씨의 과거 행적에 대한 네거티브 공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