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짧은 장마 뒤, '열돔' 현상과 함께 역대급 긴 폭염 온다!

김은영 기자 / 기사승인 : 2021-07-14 10:3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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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장마는 아주 짧게 지나갈 전망입니다. 오는 20일부터 장마전선 호우가 소강상태로 접어들 것으로보인다고 합니다.

그렇게 되면 6~7일 정도만 지속된, 역대급으로 짧은 장마인 것이죠. 작년에 56일 동안 장마가 지속되어 최장기간 기록을 세운것과 대조적입니다.


장마가 끝나고나면 폭염이 찾아올 것이라 기상당국은 우려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 폭염은 2018년의 무시무시한 폭염과 맞먹는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열돔(Heat Dome)'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예측되기 때문입니다.

대기의 하층과 상층이 모두 뜨거운 열기로 덮이는 열돔 현상이 나타나면 감당하기 어려운 더위가 찾아오게 됩니다. 티베트 고기압과 북태평양 고기압이 만나면서 지표면의 열이 방출되지 못해 뜨거운 공기가 대기를 감싸게 되는 것입니다.

 

▶ 폭염 속 건강을 지켜주는 우유
중부내륙 지방은 체감온도가 무려 35도까지 오를 것이라 전망되며 그만큼 열대야 현상으로 잠을 못 이루게 되지 않을까 합니다. 


특히 이번 폭염이 더 위험한 것은 작년보다도 훨씬 길어질 것으로 우려되기 때문입니다. 역대급으로 긴 장마덕에 폭염이 이어진 기간이 짧았던 작년에 비해, 올해는 짧은 장마철 때문에 그만큼 폭염 속에서 숨쉬어야 하는 시간도 길어지기 때문입니다.

그를 증명이라도 하듯 올해 열대야는 작년보다 무려 23일이나 빨리 나타났습니다. 작년은 8월 4일 열대야 현상이 나타난 반면 올해는 7월 13일 열대야 현상이 시작되었죠.

▶ 폭염엔 물 많이 마시고 미지근한 물로 샤워해야

또한 올해는 코로나19라는 변수가 있습니다. 확진자가 때마침 1000명을 넘어가며 거리두기가 4단계로 격상된 이 시기에 하필 폭염이 찾아오는 것입니다.


이런 무더위에서 마스크를 쓰고 다니면 호흡기 질환자들은 큰 불편을 겪을 수 있습니다. 또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폭염대피소가 폐쇄되어 기저질환자나 노약자들이 더 위험해질 수 있지요.

그리고 실외활동이 제한되기에 실내에서 오랜 시간을 보내야 하고, 냉방비 폭탄을 각오해야 할 수 있습니다.
이런 폭염 속에서는 가급적 밖에 나가지 말고, 실내 습도가 높아지지 않도록 제습에 신경써야 합니다. 또 물을 자주 마시고 그렇다고 너무 찬 음식을 자주 먹어도 안됩니다. 


실외활동은 해가 진 저녁 때 하도록 하고 에어컨을 오래 틀어둔 후에는 잠시 환기를 하는 시간을 가져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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