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변론 맡았던 조카 ‘모녀 살인사건’, 모녀 흉기 찔려 죽고 부친 중상 입어

이다인 기자 / 기사승인 : 2021-11-27 11: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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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조카변호

2006년 스토킹하던 여성과 여성의 어머니를 각각 19회 18회 찔러 살해한 혐의입니다.
여성의 아버지는 칼질을 피하려고 아파트 5층에서 뛰어내렸고 현재 하반신 마비되었습니다.
이 조카를 1, 2심에서 모두 심신미약을 주장하며 변호했고, 무기징역 선고받았습니다. 

이재명은 이 사건의 1.2심 변호를 맡았습니다. 재판 당시 이재명은 심신미약에 따른 감형을 주장했으나 재판부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으면서 A씨는 2007년 2월 무기징역이 확정됐습니다.



"이미 정치인이 된 후여서 망설여졌지만 회피가 쉽지 않았다"

"그 사건의 피해자와 유가족분들에게 깊은 위로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사과했습니다.


하지만 이번엔 조카의 범죄를 '데이트폭력 중범죄'라고 표현해 논란이 일었습니다. 이 사건으로 아내와 딸을 잃은 피해자 A씨는 26일 문화일보와의 인터뷰에서

"한 가정을 망가뜨린 살인 범죄에 대해 데이트 폭력이라니, 우리는 평생을 고통 속에서 살아가야 하는데 이제와서 예전 일을 끄집어내 보란 듯 얘기하는데 참 뻔뻔하다"고 했습니다.

이 이야기는 이미 김부선씨도 언급한적 있습니다.

 

 

 

 

이재명이 자기 큰누나 아들이 사람을 죽여 사형을 받았다고 내게 고백했을 때 조카의 살인죄보다 이재명의 그 비정함에 나는 많이 놀랐다. 면회는 갔느냐는 내 질문에 혹여 면회기록이라도 남아 훗날 출세에 지장이라도 있을까 한 번도 면회를 가지 않았다는 말에 오만 정이 다 떨어졌다. 이재명 누나 집이 성남인데 성남시장 나올 즈음 이사까지 시켜 그 비밀을 숨겼다는데 사실인지?” -7월 11일



“이재명은 나중에 출세에 지장 있을까 무기수인 조카 면회 한 번도 안 갔다고 제게 말했었는데, 대통령이 되려는 사람의 이 정도 이야기면 사실을 밝혀야 하지 않을까요? 저는 이재명의 조카 면회 한번 안 갔다는 비정함에 오만정이 다 떨어졌거든요.” -7월 14일



“(조카) 범죄 사실은 박씨(이 후보 형수)가 말해준 것이 아닙니다. 반대로 김부선이 박씨에게 그 사건이 사실이냐고 물어봤습니다. 사실이라고 했고, 박씨는 오히려 조카는 사람을 1인 이상 죽였다고 했습니다. 심지어 가족 중 이재명의 형제자매들, 그들 자녀에게조차 범죄행위를 비밀로 하고 있다고 했습니다.”-7월 15일



“이재명! 우리 관계 발설하면 나도 죽인다고 했었지. 세상에 사람을 어떻게 죽일 수가 있느냐고 대체 뭐로 사람을 죽였는지 묻자 ‘몰라 돌로 쳤다나, 칼로 찔렀댔나 난 잘 몰라’ 그랬었는데. 그래서 더는 묻지 못했었는데 변호를 1, 2심까지 다 했군요.”-9월 13일




2. 딸앞에서 동거녀 살인한 살해범 변호

이별 통보에 불만을 품고 동거녀 찾아가 동거녀의 두 딸이 보는 앞에서 농약을 밥드릇 2개와 잔1개에 부어 마시라고 강요했습니다.
동거녀는 딸 앞에서 못마시겠으니 딸을 내보내달라고 하자 시끄럽다며 여성의 복부 등을 여덟 차례 찔러 사망케 한 사건입니다.

이 사건 역히 심신 미약으로 변호했으며 15년 선고받고  내년에 출소합니다.

 

3. 국제마피아파 조직원 변호

2018년 SBS 시사교양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와의 전화 인터뷰에서는 조폭 연루설을 부인하면서도  "심지어 제 이종조카가 중학교에 다닐때 국제마피아 중학생 조직원이었는데, 그때 제가 그 애를 네 번 변론해줬어요. 아 조카인데 어떻게 합니까?" 이런 말을 했습니다. 

 

 

 

어제 이 사건들이 이슈가 되니까 민주당 권리당원 게시판에는 똥파리를 아들딸 부인들 보는 앞에서 칼로 37번 찔러 찢어죽인다는 협박글이 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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