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2년 9개월만에 기준금리 연 0.50%→0.75%로 인상!

정우현 / 기사승인 : 2021-08-26 11:14:30
  • -
  • +
  • 인쇄

 

코로나 충격을 막기 위해 2020년 5월 이후 15개월만에 1년 3개월째 유지해 온 기준금리를 올렸다.

코로나19 4차 확산의 경기 악영향 제한적인 가운데 가계부채 증가세 및 집값 상승세 등 금융불균형이 심화되고 있다고판단한데 따른 결정이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상한 것은 2018년 11월(1.5%→1.75%) 이후 2년 9개월 만(33개월)이다.

이주열 한은 총재는금융불균형을 지목하며 연내 기준금리 인상을 여러 차례 예고해 왔다


한은에 말하는 금융불균형이란?

빚의 급격한 증가, 자산 가격의 과도한 상승, 주식 등 위험 자산에 대한 투자 확대 등이 동시에 일어나 금융이 불안해지고 실물경제로도 불길이 번질 수 있는 상태이다.
한국 가계부채 사상 최대 기록 경신중 한국의 가계부채는 지난 2분기 기준 1805조9000억원(신용카드 사용액 포함)으로 7분기 연속 증가하며 사상 최대 기록을 잇달아 경신 중이다.
커지는 가계 빚 상환 부담 기준금리가 오르면 시장 금리가 따라 오르면서 가계의 빚 상환 부담이 커질 수 있다.

코로나 이후 첫번째 금리인상 이번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은 코로나 사태 이후 주요국 중앙은행 중에서 첫번째 금리 인상이다.
지난 18일 뉴질랜드 준비은행(RBNZ)은 기준금리(OCR)를 사상 최저 수준인 0.25%로 동결했다.
당초 뉴질랜드 중앙은행은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전망됐지만, 델타 변이로 인한 코로나 재확산이 경기 회복에 찬물을 끼얹을 수 있다고 보고 기준금리 동결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저작권자ⓒ 뉴스퍼블릭.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오늘의 이슈

뉴스댓글 >

주요기사

많이 본 기사

1
오미크론 증상 치사율은? 코로나 종식 신호일까
국내에서 위드코로나가 시작되었는데 오미크론이라는새로운 변이 바이러스가 나타났습니다.오미크론의 급속도로 빠른 전파력 때문에 마치 2년 전 코로나 초창기 시절이 문득 떠오르기도 하는데요.모르는 것에 대한 공포감은 더 큰 법이죠. 오늘은 오미크론 증상, 치사율, 치료법과 왜 전문가들이 오미크론을 크리스마스 선물이다, 코로나 종식 신호다라고 주장하는 지에 대해​
2
코로나19 앞으로 5년 더 간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최소 5년 더 위협적인 상태로 지속되고 진단검사·백신 접종 등이 앞으로 10년 동안 필요할 수도 있다는 영국 정부 자문단의 전망이 나왔다.5일(현지시간) 가디언·더타임스 등에 따르면 영국 정부 자문단은 지난 3일 공개한 보고서에서 코로나19가 예측 가능한 엔데믹(주기적 유행병) 상태로 정착하는 데는 향후 최소 5년이
3
일본 보건부, 코로나 백신 부작용 경고
일본 보건부(후생성)는 젊은 남성의 심장 근육과 심장 외벽의 염증이 발생할 수 있는 심각한 부작용으로 모더나와 화이자 코로나 백신을 지적했다. ​ 11월 14일 현재, 모더나 백신을 접종한 남성 100만 명 당 10대 남성 81.79명, 20대 남성 48.76명에게서 이러한 부작용이 보고되었다고 한다.​ 화이자 백신 접종자의 경우 각각 10대 남성 15.6
4
오미크론 재감염 가능성이 3배 높다
과학자들은 예비 연구에서 오미크론 변종은 델타 또는 베타 균주에 비해 재감염을 일으킬 가능성이 3배 더 높다고 말한다.남아프리카 과학자들이 발표한 예비 연구에 따르면 오미크론 변종은 델타 또는 베타 변종에 비해 재감염을 일으킬 가능성이 3배 더 높다.이 논문은 12월 2일에 의료 사전 인쇄 (medical preprint : 동료 검토에 의해 인증되지 않은
5
검찰, 윤석열 부인 김건희 코바나컨텐츠 협찬 의혹 일부 무혐의
검찰이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의 부인 김건희 씨가 운영하는 전시기획사 코바나컨텐츠의 '대기업 협찬' 의혹 일부를 무혐의 처분했다.6일 서울중앙지검 반부패·강력수사2부(조주연 부장검사)는 김씨 사건 중 공소시효가 임박한 전시회 부분을 무혐의 처분했다.무혐의 처분한 사건은 코바나컨텐츠가 2016년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예술의 전당에서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