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어보살 사유리 “자발적 비혼모 엄마+아빠 역할 할 수 있을지 고민” 스벅 카페 논란 재차 사과

김은영 기자 / 기사승인 : 2021-04-13 11:3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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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무엇이든 물어보살' 방송에서는 방송인 사유리가 출연하여 자신이 비혼 출산을 하게 된 계기를 언급했다.
오랜만에 방송에 등장한  그의 모습에 보살들은 반가움을 드러냈다고. 이수근은 조카가 지금 얼마나 됐냐고 물었고 사유리는 “이제 4개월됐다”고 대답했다.
그리고는 서장훈에게 왜 연락 없었냐며 “다들 축하해주는데 오빠만 연락이 없었다. 

집도 가까운데...”라며 서운함을 드러냈다.
이에 서장훈은 출산도 했고  정신없을까봐 연락을 자제한 거다라며 당황했다.

그는 자신이 예전에는 밝고 깜찍한 느낌이였다면 지금은 고민이 많아졌다면서 “아이가 다치면 어쩌나 이런 생각이 계속 든다.
제가 혼자 키우다보니까 엄마와 아빠 역할을 해야한다.  잘 할 수 있을지 걱정된다.” 고 고민을 토로했다.
“예전엔 항상 자신감이 있었는데 요즘엔 마음이 싱숭생숭하다.

아들을 혼자서 키우는데 어떻게 엄마·아빠 역할을 동시에 해줘야 할지 고민이다. 소중한 내 아이를 어떻게 지켜야 할지 불안하다.”
자발적 비혼모를 택한 사유리는 일본에서 정자를 기증받아 아들을 출산했다.
비혼 출산은 국내에서는 아직까지 다소 생소한 일이기에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모았다.
보살 서장훈과 이수근은 조심스럽지만 구체적인 질문들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풀어줬다.

 

 

비혼 출산을 하게 된 이유에 대해서는 “마흔 전에 아이를 낳고 싶다는 생각을 해왔다.
근데 이미 자궁 나이가 47세라고 하더라. 의사가 지금 아이를 안 낳으면 못 가진다고 말하더라.
2년 전에 점집에 왔을 땐 남자친구가 있었다.  너무 좋아했지만 헤어졌다.
오로지 임신을 위해 사람을 만날 수도 없었다.  그래서 비혼모 출산을 선택하게 된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출산 당일엔 남편 대신  엄마가 자리를 지켰는데  엄마가 된 다른 산모들은 옆에서 남편이 축하해주는 모습을 보며 솔직히 부러운 마음이 들었다고 고백했다.
사유리는 아이에게 자신의 인생을 주고 싶다며 “미래에 좋은 인연이 생긴다면 좋겠지만 없어도 상관은 없다.” 고 단호하게 말했다.
물어보살 서장훈은 사유리에게  지금은 아이한테 집중하고 마음 편하게 있으면 너를 좋아하고 아이까지 좋아해줄 사람이 나타날 것이라고 말해줬다.
물어보살 사유리 스벅 카페 논란 재차 사과했다. 최근거주하고 있는 아파트에서 화재 피해를 겪었던 그는 자고 있는데 지하에서 불이 났다고 말했다.
“연기가 엄청 났고 진짜 위험했다. 그래서 근처 스벅 커피숍에 뛰어들어갔다가 내가 큰 실수를 하고 말았다. 코로나로 인해 입장하려면 이름과 전화번호를 써야 하는데 신분증이 없어서  못 들어갔다.”며 최근 이슈를 꺼냈다.
그는 다음날 바로 사과하러 갔다며 “이 일이 내가 엄마가 되고 나서 가장 후회한 일이다. 내 자식을 지키려 했지만 그 직원도 누군가의 귀한 자식이었다. 그런 생각을 안하고 내 자식만 생각하는 실수를 했다.”고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서장훈은 큰 결정을 내리면서 이미 예상해 온 지금의 걱정들이기 때문에 “즐겁게  감당하라"는 조언을 건넸다.  엄마 사유리는 아들 젠이에게 형제를 만들어 주고 싶다는 바람도 전해 눈길을 끌었다.
마지막으로 그는 아빠 역할도 해야 한다는 압박이 있었는데, 완벽한 아빠가 되지 않아도 된다라는 걸 느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들 젠을 향해 “나의 전부! 엄마의 아들로 태어나줘서 고맙다. 젠을 위해서 열심히 살게~
모자란 엄마라 미안하지만 앞으로 더 노력할게. 파이팅!” 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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