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무7조 조은산, 한방에 KO시키는 타이슨 청치 원하는 윤석열 전 총장을 만났다.

이다인 기자 / 기사승인 : 2021-08-03 11:5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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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산 "윤석열 전 총장을 만났다"




조은산 시무7조 상소문

 

최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지난해 청와대 국민청원에 '시무7조'라는 상소문 형태의 국정비판 글을 올려 화제가 됐던 조은산(필명.40세)를 만난 것으로 3일 알려졋습니다.



윤석열 전 총장과 조은산 두사람의 만남은 조은산씨가 자신의 블로그에 "윤석열 전 총장을 만났다"라는 제목의 글을 쓰면서 공개됐습니다.


시무7조 조은산 "윤석열 전 총장을 만났다"



조은산은 그의 블로그 진인 조은산의 기록에서 "서울 광화문 인근 한식당에서 윤석열 전 총장을 만났다"며 "식사를 겸한 대화는 100분 가량 이어졌고 많은 대화가 오갔지만 구체적 내용을 되짚기 힘들어 짧은 메모에 근거해 이 글을 남긴다"고 했습니다

조은산은 "나는 다분히 술에 취해 쓴 글이며 그 글로 인해 인생이 뒤틀렸다고 하자 윤석열 전 총장은 웃으며 '이해한다'고 글은 결국 사람의 삶에서 나오지만 때로는 사람을 삶을 바꾸기도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40대 가장인 조은산씨는 지난해 8월 상소문 형태를 빌어 정부의 부동산.경제정책 실패 등을 풍자한 시무7조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리면서 화제를 모은 인물입니다.



조은산씨는 "인생이 뒤틀린 건 나 뿐만이 아닌 것 같아 '조국 수사를 왜 했느냐', '국정원 수사에 이어 적폐청산까지 마무리했으니 그대로 진보 진영의 화신으로 거듭나지 그랬느냐'고 넌지시 물었다



윤석열 전 총장은 "조국 수사는 정의도 아니고 정치도 아니었다. 그건 상식이었다"



윤석열 전 총장은 조은산씨로부터 무너진 법규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권력자들이 죄를 지어도 제대로 처벌받지 않는 현실이 전체적인 법질서의 붕괴를 가져오고, 그로 인한 피해를 대다수의 선량한 국민들이 입게 된 것 같아 전직 검찰 총수로서 송구하다."


조은산씨는 "윤석열 전 총장과 저출산문제, 기본소득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며

윤석열 전 총장은 그저 선글라스 하나 걸치면 영락없을 마을버스 기사 아저씨에 가까웠다"고 했습니다.



윤석열 총장은 "한 대도 안 맞으려 요리조리 피하는 메이웨더와 우직하게 두들겨 맞으며 KO를 노리는 타이슨 중에서 어떠한 스타일 정치를 하고 싶은가에 대해 타이슨과 같이 스타일의 정치를 하고 싶다"고 답했습니다.



"윤석열의 철학은 확고했고 말 또한 직설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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