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직격탄 전국 호프집 노래방 5천개 이상 감소

김은영 기자 / 기사승인 : 2021-08-04 13:4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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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전국 호프집과 노래방이 1년 새 수천 곳 줄어들었다.카페와 편의점 창업은 활발했다. 4일 국세청의 '100대 생활업종' 월별 통계에 따르면 올해 5월 말 전국의 호프전문점 등록업체는 2만7천840곳으로 집계됐다.

1년 전보다 3천636곳(-11.6%) 감소한 수치다. 간이주점 등록업체도 1만1천612곳으로 1천900곳(-14.1%) 줄었다. 코로나 방역 조치로 5인 이상 사적 모임이 금지되고 오후 10시 이후 업장 영업이 중단되면서 주로 저녁 시간 모임 장소로 쓰이는 주점·호프가 직격타를 맞았다.

영업 타격이 큰 노래방(2만8천252곳) 등록업체도 1년 새 1천554곳(-5.2%) 감소했다. 여행사가 630곳(-4.5%), PC방이 327곳(-3.3%) 각각 줄었고, 전국 예식장도 50곳(-5.7%) 감소했다.

온라인으로 상품을 판매하는 통신판매업 등록업체는 1년 전보다 10만3천450곳(34.8%) 급증했다.커피음료점 등록업체도 7만6천321곳으로 1만981곳(16.8%) 늘었다. 한식전문점과 패스트푸드점도 각각 1만1천953곳(3.1%), 4천573곳(11.3%)씩 늘었다.

편의점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로, 1년 새 편의점 3천669곳(8.5%)이 새로 생긴 것으로 나타났다. 펜션·게스트하우스(22.0%), 교습소·공부방(19.4%), 기술·직업훈련학원(15.1%), 실내스크린골프점(13.3%), 헬스클럽(12.8%), 제과점(10.2%) 등이 1년 전과 비교해 10% 이상 늘었다.

전체 100개 업종 중 등록업체 수가 1년 전보다 감소한 업종은 20개였다.나머지 80개 업종은 오히려 업체 수가 전보다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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