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임덕 시작됐다.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 33.4% 역대 최저

이다인 기자 / 기사승인 : 2021-04-12 14:05:26
  • -
  • +
  • 인쇄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는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가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5∼9일 전국 18세 이상 2천51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긍정 평가)은 33.4%로 전주 대비 1.2%포인트 하락했다.

리얼미터 주간집계 기준으로 기존 최저치인 34.1%(3월 3주차)보다 0.7%포인트 낮은 수치다.부정평가는 0.5%포인트 상승한 62.9%로 조사됐다. 이전 최고치인 62.5%보다 0.4%포인트 높은 수치다.긍·부정 평가 차이는 29.5%포인트로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최대 격차를 보였다고 리얼미터는 설명했다.

지역, 연령, 지지정당, 직업별로 보면 긍정평가는 충청권(2.5%포인트↑), 50대(5.4%포인트↑), 열린민주당 지지층(6.7%포인트↑), 가정주부(2.5%포인트↑), 자영업(1.5%포인트↑) 등에서 상승했다.

반대로 부정평가는 호남권(3.5%포인트↑), 여성(1.8%포인트↑), 20대(6.1%포인트↑)·40대(5.0%포인트↑), 무당층(11.2%포인트↑), 중도층(1.7%포인트↑), 학생(4.4%포인트↑) 등에서 상승했다.

정당지지율은 국민의힘이 전주보다 0.3%포인트 상승한 39.4%를 기록하며 40%에 육박했다. 6주 연속 상승세로, 당 출범 이후 최고치다.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1.6%포인트 상승한 30.4%를 기록했다.

국민의힘과 민주당의 지지율 격차는 9.0%포인트로 4주 연속 오차범위를 벗어났다. 최대 격차는 10.7%포인트 차(3월 4주차 조사)였다. 이번 조사의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2.0%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저작권자ⓒ 뉴스퍼블릭.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뉴스댓글 >

주요기사

많이 본 기사

1
손정민 목격자 사진 찍은 이유 '주머니 뒤져 도둑인 줄 알았다'
한강에서 실종됐다 닷새 만에 숨진 채 발견된 고(故) 손정민 씨(22) 아버지 손현 씨(50)가 목격자들의 진술과 관련해 "함께 있었던 정민이 친구 A씨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손정민 목격자 사진에서는 정민 씨가 누워있고, 친구 A씨가 옆에 쪼그려 앉아 있는 모습이 담겼는데요. 정민이 아버지 손현 씨는 &quo
2
머스크, 비트코인 팔아버리고 도지코인 선택한 듯 “가상화폐 폭락 징조에 머스크 못 믿겠다”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가 일론 머스크의 갑작스러운 비트코인 결제 중단 발표와 관련해 “믿을 수 없는 사람”이라고 비판했다.뉴욕타임스는 “머스크는 대형 암호화폐 후원자였으나 테슬라 차 구매 대금으로 비트코인을 받아들이는 것을 중단한다면서 돌연 방침을 뒤집었다. 그는믿을 수 없는 Narrator가 될 수 있다.”고 비판했다.또, 머스크가 결제 중단을 발표하기 전
3
문재인 대통령 '부동산 문제로 심판 받아'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부동산 가격을 안정시키겠다는 목표를 이루지 못했고, 지난 재보선에서 엄중한 심판을 받았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가진 취임 4주년 특별연설과 출입기자들과의 질의응답에서 "지난 4년간 가장 아쉬웠던 점은 역시 부동산 문제"라며 이같이 말했다.문 대통령은 "
4
“영끌족 어쩌나” 은행 주담대 금리 20개월 만에 최고치 찍었다 ‘
시중은행의 가계대출 금리가 잇따라 오르면서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아 투자)에 나섰던 대출자의 이자 부담이 커질 전망이다. 미국의 금리 인상 신호와 함께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조이기 등이 금리인상으로 이어지는 것으로 분석된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올 3월 예금은행의 가계대출 금리는 연 2.88%로 2월 2.81%보다 0.07%포인트 올랐다.
5
국민의힘 신임 당대표 6월 11일 선출
국민의힘이 다음 달 11일 전당대회를 열어 당대표와 최고위원등을 선출하기로 했다. 후보 등록은 오는 22일 마감된다. 당 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는 11일 국회에서 1차 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지도부 선출 일정을 확정했다.당 대표 선거에 출마할 주자들이 10명 안팎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선관위는 후보 등록을 마친 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