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 코로나 '11월1일부터 , 크리스마스엔 마스크 벗는다' 정부, 위드 코로나 로드맵 공개

김은영 기자 / 기사승인 : 2021-10-25 16: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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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부터 사적모임 10명, 24시간 영업

내년 1월 신년회.결혼식 제한 풀릴듯

실외 마스크착용은 12월 중순 폐지

실내 마스크는 계속 유지

정부가 이르면 다음 달 1일부터 식당과 카페 등 다중 이용시설의 영업시간 제한을 완전히 해제합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으로 지금까지 불가능했던 헬스장 샤워시설도 개방되고, 영화관에서 팝콘을 먹는 것도 가능해 집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이 전국민의 70%를 넘어선 가운데 정부가 단계적 일상회복, 이른바 위드 코로나로 정책 전환을 통해 신규 확진자를 최대한 억제하는 지금의 방역 체계를 3단계에 걸쳐 중증 환자와 치명률을 줄이는 쪽으로 전환하게 됩니다.



이에 따라 이르면 오는 12월 중순에는 실외 마스크를 벗을 수 있게 된다는 전망도 나옵니다.

정부는 단계적 일상회복 이행과 관련한 공청회를 열고 이런 내용의 위드 코로나 정책 전환 초안을 공개했습니다.



초안에 따라면 우선 1단계로 다음 달부터 식당이나 카페 등의 운영시간 제한 해제를 검토합니다. 헬스장 러닝머신 속도제한, 샤워실 이용 제한과 같은 규제도 모두 해제합니다.



클럽 무도장, 노래방 등 유흥시설 등 일부 고위험시설은 감염차단을 위해 '백신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를 한시적으로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노래방 목욕탕의 경우 백신 패스가 있어야만 이용할 수 있도록 규제가 다소 강화됐습니다.



백신패스에 적용되는 유전자증폭(PCR)음성 확인서는 발급받은 날로부터 24시간이 도래하는 날 자정까지입니다. 예를 들어 이날 오후 5시가 음성확인서를 발급받은지 24시간이 되는 시간이라면 이날 자정까지는 허용되는 셈입니다.



각 단계는 6주를 기본으로 하되 4주차에 유행 및 의료 대응 상황을 감안해 2주는 단축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실내외 마스크 쓰기'등 기본방역 조치는 계속 유지하되, 2단계 때 '실외 마스크 쓰기'규제는 없애는 것을 검토 중입니다.



이런 계산대로 라면 오는 12월 25일 크리스마스 때 바깥에서는 마스크를 벗을 수 있게 될 전망입니다.
 



초안을 바탕으로 전문가와 국민 의견을 듣는 과정을 거쳐 오는 29일(금요일) 최종안을 발표합니다. 최종안에는 일상회복 시기와 거리두기 및 방역 완화 단계별 적용시점 등 구체적인 내용이 담길 것으로 보입니다.



이 1000만명 가운데 18세 미만을 제외하면 백신 거부자가 500만명이고, 코로나19에 감염됐을 때 위중증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높은 고위험군인 60세 이상 고령층이 126만명을 차지합니다.



영국에서는 지난주 하루 확진자가 5만명을 넘는 등 마스크를 벗고 위드 코로나를 시행하는 유럽 각국에서는 확진자가 늘고 있습니다. 실내 활동이 늘어나는 겨울철이 다가온 점도 걱정스러운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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