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크루즈 주연 '미션임파서블7'제작사 보험사 상대 1100억원 소송

김은영 기자 / 기사승인 : 2021-09-02 16: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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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방역으로 촬영에 차질을 빚고 있는 톰 크루즈 주연의 영화 '미션 임파서블 7'을제작사인 미국 파라마운트가 보험사를 상대로 '방역으로 촬영에 차질을 빚었다'며 1100억원 규모의 보험금 청구 소송을 냈다.

31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 등은 파라마운트가 로스앤젤레스(LA) 연방법원에 '미션 임파서블 7' 촬영을 앞두고 최대 1억달러(1157억원)짜리 보험을 들었으나 보험사가 계약을 준수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소송을 냈다고 보도했다.

코로나 확산 상황에 따른 촬영 중단과 제작 지연 등으로 인한 손실에 대해 보험사가 전액 보상을 하지 않았다는 입장이다. '미션임파서블7'은 지난해 2월 이탈리아 베네치아에서 첫 촬영을 시작했다. 작년 2월부터 올해 6월까지 7차례 촬영이 중단됐는데 6차례가 코로나로 인한 방역등 때문이라고 밝혔다.

파라마운트 측은 이같은 이유로 영화 촬영을 못하게 됐다며 '코로나로 제작에 차질을 빚으면 보험금을 지급한다'는 조항에따라 1억 달러 전액 보험금 지급을 요구했다. 보험사는 그러나 지난해 2월 제작진 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촬영이 중단된 것에 대해서만 500만달러(57억원)를 지급했다.

파라마운트는 이탈리아와 영국 등에서 촬영을 진행할 때 코로나 봉쇄령과 방역 정책으로 제작이 지연됐고 이는 출연진의 코로나 감염을 막기 위한 조치였다며 보험사가 전액 손실 보상을 거부하는 것은 계약 위반이라고 강조했다. '미션 임파서블 7'은 제작 차질로 개봉이 올해 11월에서 2022년 5월로 미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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