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스터 샷 부작용 발생, 기본 접종과 비슷 60세 이상 고위험군 10월 5일부터 추가접종 예약

김은영 기자 / 기사승인 : 2021-10-05 16:2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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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은 10월 4일 보도자료를 통해 10월 5일부터 60세 이상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추가접종(부스터 샷) 예약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추가 접종 대상은 접종 완료 후 6개월이 지난 고령층이다.



사전 예약을 먼저 시작하는 대상은 지난 4월 1일부터 접종을 시작한 75세 이상. 노인시설 거주자와 종사자이다. 부스터 샷 백신은 화이자 또는 모더나로 접종을 받게 된다.



질병청에 따르면 화이자 백신의 경우 추가접종(부스터 샷)과 관련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은 기본접종 시 발생한 이상반응과 비슷한 수준으로 관찰되었다고 설명했다.



참고로 60세 이상→74세까지는 대부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 받은 것으로 추정된다. 10월 4일 기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완료자는 무려 1,043만 명(2차 교차접종 163만 명 포함)으로 앞으로 이들도 화이자 또는 모더나 백신으로 부스터 샷을 접종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으로 1차와 2차 접종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문재인(68세) 대통령도 부스터샷(화이자 또는 모더나) 접종을 받을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동일 제품 백신과의 추가접종과 다른 백신과의 교차 추가접종(부스터 샷)은 구분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식약처가 공개한 백신 제조회사 사용설명서에는 다른 백신과의 교차접종은 연구된 바 없다고 표기되어 있다.




지난 6월 1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홈페이지에 공개한 아스트라제네카 사용상 주의사항에는 '이 약과 다른 백신의 병용투여는 연구된 바 없다'라고 표기했다.



3월 5일 게재된 화이자(코미나티) 사용상 주의사항에도 '코미나티주와 다른 백신의 병용투여에 대한 정보는 없다'라고 다른 백신과의 병용투여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또, 5월 31일 식약처 홈페이지에 게재된 모더나 백신 사용상 주의사항에도 '이 약과 다른 백신의 병용투여는 연구된 바 없다'라고 표기하고 있다.


기존, 아스트라제네카 1차 →2차 화이자 교차접종(일부 모더나가 포함됐을 가능성도 있으나 확인되지 않음)의 경우 10월 4일 기준 163만 회가 접종됐다. 신고된 사망 사례는 8명, 주요 이상반응 사례는 156건으로 나타났다. 신고된 1차 아제→ 2차 화이자 교차접종 사망 사례 8명은 교차접종 20만 명당 1명이 사망하는 비율이다.



암튼, 향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으로 접종을 완료한 1천만 명(교차접종 완료자 163만 명 포함) 정도가 다른 제품군의 백신으로 추가접종(부스터 샷)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10월 4일 기준, 국내에서 백신을 접종하고 사망한 것으로신고된 사례는 총 1,011명이다. 화이자 535명 + 아스트라제네카 434명 + 모더나 사망 사례 29명 + 얀센 사망 13명 등이다.



질병청은 해당 사망 사례는 의료기관에서 신고한 것으로 백신과 이상반응 간 인과성을 제시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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