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홍수로 최소 42명 사망 ‘100년만에 폭우’ 기후변화 비극

오윤지 특파원 / 기사승인 : 2021-07-16 17: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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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홍수로 최소 42명 사망 ‘100년만에 내린 폭우’

지구온난화 기후변화의 비극, 이례적 사태

 

독일 서부에서 24시간 이상 쏟아진 폭우로 홍수가 나면서 42명이 사망하고 70명이 실종됐다.
밤새 1㎡당 최대 148ℓ가 ‘갑자기’ 쏟아지면서 대참사가 발생했다고 독일 언론은 전했다.
인근 벨기에, 네덜란드, 룩셈부르크에도 폭우가 쏟아져 내려 최소 4명이 사망하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피해가 집중된 지역에서는 18명이 사망했다고 경찰이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폭우에 가옥 6채가 무너지고, 수십 채의 가옥이 붕괴 위기에 처하면서 4명이 사망하고, 70명이 실종되어 독일 지역 당국은 비상사태를 선언했다.
 


쾰른에서는 72세 여성과 54세 남성이, 운나에서는 남성 2명이 지하실에 물이 들어차면서 사망했으며 길가에서 한 여성이 사망한 채로 발견되는 등 3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됐다.
현재 피해지역에서는 소방관과 군 장병이 투입돼 고립 주민들의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들은 지역에 차고 넘친 물로 인해 헬리콥터나 배를 이용해 현장에 접근하고 있는데 사망자 중에는 구조작업을 벌이던 소방관 두명도 포함됐다.
피해지역에는 전기가 끊겼고, 일부 지역에서는 통신이 두절되어 경찰이나 소방당국에도 연락이 안 되는 상황이다.
​독일 기상 당국은 강한 폭풍우가 닥칠 수 있다면서 비가 16일 오후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예보했다.
벨기에도 폭우가 내려 최소 4명이 사망하고 주민 1800명이 대피했으며 네덜란드와 룩셈부르크에도 폭우 피해가 잇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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