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상벌위원회, NC 선수 4명에게 72게임 출장정지 처분?

정우현 / 기사승인 : 2021-07-16 17: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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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구위원회(KBO)가 최근 방역 수칙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NC 다이노스 선수들에게 72경기 출장 정지 처분을 내렸다.



KBO는 16일 서울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상벌위원회를 열고 NC 구단과 방역 수칙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박석민(36), 박민우(28), 이명기(34), 권희동(31) 등 4명에게 72경기 출장 정지와 벌금 1000만원 씩을 부과했다. NC 구단도 제재금 1억원 처분을 받았다.



이번 징계로 해당 선수들은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다. NC는 144경기 중 74경기를 치렀다. 70경기만 남아 있어서 정규 시즌에는 모습을 드러내지 못한다.



KBO 상벌위원회는 "코로나19 확산이 엄중한 상황에서 정부의 수도권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를 위반해 사회적으로 큰 물의를 일으켰다"며 "경기를 앞두고 늦은시간까지 음주하는 등 프로 선수로서 본분을 지키지 않는 품위손상행위에 해당한다"고 징계 배경을 설명했다. NC 구단 징계에 관해선 "선수단 관리 소홀로 리그 중단이라는 심각한 결과를 초래했다"며 "리그 명예가 훼손됐다고 판단해 KBO 규약 부칙 제1조 '총재의 권한에 관한 특례'에 따라 제재금 1억원을 부과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박석민, 박민우, 이명기, 권희동 등 NC 선수 4명은 지난 5일 밤부터 6일 새벽까지 서울 원정 숙소에서 일반인 2명과 사적인 모임을 했다. 이 중 도쿄올림픽 예비 엔트리에 들어 백신을 접종한 박민우를 제외하고 모임에 있던 모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NC와 두산 베어스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대거 발생하면서 KBO리그는 예정보다 일주일 이른 지난 13일에 전반기를 종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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