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김오수 전 법무차관 신임 검찰총장 지명

이다인 기자 / 기사승인 : 2021-05-03 18:45:00
  • -
  • +
  • 인쇄

 

문재인 대통령이 3일 새 검찰총장에 김오수 전 법무부 차관을 지명했다.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지난 3월 4일 임기를 4개월가량 앞두고 중도 사퇴한 지 60일 만에 새 검찰수장이 낙점된 것이다.

검찰총장 후보추천위원회가 지난달 29일 차기 검찰총장 후보로 김오수 후보자와 함께 구본선 광주고검장, 배성범 법무연수원장, 조남관 대검찰청 차장검사를 선정한 지 나흘 만이다.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이날 4명의 후보 중 김 후보자를 검찰총장으로 제청했고, 문 대통령은 이를 받아들였다.

김 후보자는 전남 영광 출신으로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사법연수원 20기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장, 서울고검 형사부장, 대검찰청 과학수사부장, 서울북부지검장, 법무연수원장 등의 보직을 거쳤다.

문재인 정부 들어 법무부 차관으로 발탁돼 박상기·조국·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을 내리 보좌했다.문 대통령이 김 후보자를 낙점한 것은 그동안 이어져 온 청와대·법무부와 검찰의 갈등을 해소하는 것은 물론 지속적이면서도 안정적인 권력기관 개혁을 추진해 나가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저작권자ⓒ 뉴스퍼블릭.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오늘의 이슈

뉴스댓글 >

주요기사

많이 본 기사

1
얀센 백신(코로나19), 국내 첫 사망 사례 나와
얀센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고 사망한 첫 사례가 나왔다.6월 13일 대구에서 얀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를 접종한 30대 A 씨가 6월 13일 숨졌다.숨진 A(38세) 씨는 대구 수성구 소재 한 의원에서 6월 10일 얀센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고 4일째되는 6월 13일 새벽 3시경 사망했다.​A 씨는 접종 첫날인 6월 10일에는 몸살기에 발열, 다음 날
2
심화되는 택배 파업 대란 ‘주 6일 근무에 하루 2시간 자고 출근도...
주 6일 근무 등 장시간 노동에 시달리던 택배노동자가 뇌출혈로 쓰러져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다. 택배노동조합(택배노조)은 노동자 과로사 방지책 마련을 촉구하며 지난 9일부터 총 택배파업에 들어간 상태다.​​택배노동자 과로사 대책위원회는 13일 롯데택배 성남 운중대리점 소속 조합원 임모 씨(47)가 자택에서 잠을 자던 중 뇌출혈로 쓰러져 의식불명 상태에 놓였다
3
국세청, 2021 근로장려금 6월 지급일 15일 114만 가구에 금액 5208억원 조기 지급 자격요건 지급제외 심사요건
국세청이 2020년 하반기분 근로장려금 자격요건에 해당하는 114만 가구에 5208억원을 오는 15일 일괄 금액 지급한다.​코로나19로 경제적으로 어려움에 봉착한 저소득 근로자 가구를 신속히 지원하기 위해 심사기간을 최대한 단축해 법정기한 6월 30일 보다 지급일을 15일 앞당겨 조기 지급키로 했다.​​지난해 9월, 올해 3월 신청한 가구는 평균금액 46만
4
이스타항공 인수자 종합건설업체 '㈜성정'으로 사실상 확정 쌍방울 컨소시엄 탈락
기업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이스타항공의 인수자가 종합건설업체 '㈜성정'으로 사실상 확정됐습니다.​​16일 이스타항공 내부 관계자에 따르면 성정은 이날 서울회생법원으로부터 이스타항공 우선 매수권 행사 관련 공문을 받았는데 성정은 인수를 확정했고 조만간 매수권 행사를 내용으로 법원에 통보할 예정입니다.​​이번 매각은 인수의향자를 미리 확보한 상태에
5
머스크 헛소리 비트코인 다시 4만달러 돌파
비트코인 상승세가 심상치 않다. 14일(현지시간) 미국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8분 현재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2.8% 오른 4만549.09달러(4,537만 원)에 거래됐다. 비트코인이 4만 달러(약 4,476만 원)를 넘어선 것은 지난달 27일 이후 18일 만이다.비트코인의 상승세는 전날 머스크 CEO의 트위터에서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