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스베이더 망토가 알고보니 명품? 화제의 이재명 부인 김혜경씨 의상이 수행원?

이다인 기자 / 기사승인 : 2021-11-16 19: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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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부인 김혜경씨가 ‘올블랙’ 의상을 한 채 외출하는 장면을 포착했다며 한 언론이 보도한 사진을 두고 이 후보 측이 “후보 배우자가 아니라 수행원 중 한 사람”이라고 밝혔다.

16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따르면 이해식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배우자실장은 “그 사진은 명백하게 후보 배우자가 아니다. 수행원 중 한 사람”이라며 “저희가 그 사실을 정확하게 고지를 하고 해당 언론사에 삭제 요청을 어젯밤부터 꾸준히 하고 있는데 응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저희도 굉장히 답답한 심정”이라고 말했다.

 

이재명 후보 선대위 관계자에 따르면 15일 더팩트는 차량 4대와 기자 5명이 붙어 배우자 김씨가 병원에 가려는 모습을 취재하려고 붙었다. 김씨와 수행원들은 불안증세를 호소하며 이를 스토킹으로 법적대응에 나설지 검토 중이다. 결국 경찰에 신고할 수밖에 없었다.

분당경찰서 측은 더팩트 기자 5명이 차량 4대를 동원해 취재한 사실을 인정했다. 분당서 관계자는 이날 미디어오늘과 통화에서 “법률상 정당한 이유가 없이 따라다니면 안 되는데 (취재진은) ‘정당한 이유가 있다’고 보기 어려웠다”며 “경고를 해서 돌려보냈다”고 말했다.

 

김혜경 씨는 15일 오후 일반인이 전혀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검정 망토와 검정 모자, 검정 선글라스에 마스크까지 착용하고 경기도 분당구 수내동 자택 앞에서 흰색 카니발 차량을 타고 외부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집을 나섰다. 봉합 수술을 받은 후 1주일 만에 외출이었다.



<더팩트>취재진은 김 씨가 눈썹 위에 열상을 입어 봉합 수술을 받았다는 부분을 확인하려 했지만, 얼굴과 몸을 다 가린 채로 모습을 드러내 그 부분에 대해 육안으로 확인하지 못 했다. 다만 집 앞으로 나와 차량에 탑승하기까지 거동이 불편하거나 이동이 어려워 보이진 않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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