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부채 비율 사상 첫 200% 넘어 비상

정우현 / 기사승인 : 2021-06-11 19:58:48
  • -
  • +
  • 인쇄

 

지난해 한국의 가처분소득 대비 가계부채 비율이 사상 처음으로 200%를 넘어선 것으로 파악됐다.코로나19 사태가 장기간 이어져 온 가운데, 한계상황에 몰린 취약계층의 가계 사정이 우려된다는 지적이 나온다.

11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인 장혜영 의원이 한국은행의 '2020년 국민계정 잠정통계' 등 자료를 분석한 결과 가계의 부채 상환 능력을 보여주는 가처분소득 대비 가계부채 비율은 지난해 200.7%로 전년 대비 12.5%포인트 급등했다.

2011년 152.9%였던 이 비율은 이후 꾸준히 증가했다.지난해 증가폭은 최근 10년 사이 최대치로 나타났다. 장혜영 의원은 "전년대비 소득 증가율은 2.3%로 사실상 제자리걸음을 했지만, 부채는 9.2% 늘어난 결과"라며 "가계의 부채 상환능력이 악화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퍼블릭.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오늘의 이슈

뉴스댓글 >

주요기사

많이 본 기사

1
박수홍 충격적인 성적 취향? "뒤도 안 돌아보고 도망" 수시로 잠수 이별 과거 가세연 폭로 내용
연예부 기자 출신 유튜버 김용호가 방송인 박수홍의 과거를 폭로했다.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는 지난 28일 '박수홍 혼인신고 김다땡 매력 비밀은?'이라는 제목으로 생방송을 진행했다.이날 김용호는 박수홍의 깜짝 결혼 발표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김용호는 "박수홍이 지금까지 여자친구에 대해 이야기한 적 없다. 본인
2
윤석열 '국민의힘 입당해 대권 도전'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29일 "국민의힘과 손잡고 입당한 상태에서 선거에 나가야 하는 것 아니겠나"라고 밝혔다. 윤 전 총장은 이날 연합뉴스TV 인터뷰에서 "제가 국민의힘에 입당한다면 정권교체를 위해 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입당 시점에 대해선 "입당 전에 어떤 활동을 하고, 얼마나 많은 분과 소통하
3
문재인 '백자천공주병세트' 맞춤선물받고, 혁민동지가 만든 쥴리뮤비 제작자 백재길
윤석열 전 총장의 배우자 김건희씨를 모욕.조롱하는 내용의 뮤직 비디오 '나이스 쥴리' 제작자인 가수 백자가 3년전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블랙리스트 피해 예술인??"으로 지정돼 오찬을 함께 하고, 선물까지 받았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문제의 뮤직비디오 제작에 참여한 또 다른 인물은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전국지지 모임 대표였습니
4
이준석대표 없는 윤석열의 국민의힘 입당식
제3지대에서 중도확장 등을 내걸겠다며 지난달 29일 정치 참여를 선언한 윤석열 대선 예비 후보가 30일 전격 국민의힘에 입당을 결정했습니다.​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30일 오후 국민의힘 당사를 찾아 권영세 국민의힘 대외협력위원장을 만나 입당서를 작성했습니다.​7월 30일 오후 1시 50분 서울 영등포구 국민의힘 당사를 찾은 윤석열 전 총장은 취재진에게 &q
5
윤석열돕는 국민캠프 법률팀 '서초동 어벤저스'
윤석열 캠프 법률팀은 대선 도전을 선언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국민캠프 바깥에 있는 느슨한 외곽 조직입니다. 캠파 사무실은 광화문에 있지만, 법률팀은 서초동 법조타운 주변 법조인들이 활동하는 일종의 테스크포스(TF)입니다.​최근엔 페이스북 페이지를 개설하고 윤석열 전 총장 부인 김건희(49)씨와 장모 최모(75.구속)씨의 과거 행적에 대한 네거티브 공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