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서원 분노의 옥중편지, 대장동 특혜 의혹 비판 박영수 전 특검, 깨끗한 척

이다인 기자 / 기사승인 : 2021-10-13 20: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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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사건으로 징역 18년을 선고받고 복역 중인 최서원(65. 개명전 최순실)씨가 옥중 편지를 통해 최근의 대장동 특혜 의혹 사건을 비판했습니다.



최서원은 국정농단 사태에 적용됐던 '경제공동체'법리 등이 대장동 사태에도 똑같이 적용되지 않는 점을 지적하며 "세상이 공정하지 않다"고 했습니다.



최서원(최순실)씨가 조선닷컴 앞으로 보낸 옥중편지는 13일 도착했습니다.


"박영수가 왜 돈을 받았는지, 왜 특검 단장에 발탁되었는지 참 우연이라기엔 설명이 안된다, 필연 같다는 생각이 든다"

"정말 한번도 경험해보지 않은 나라라는 게 실감이 나는데 또 다시 그런 경험을 요구하는 나라가 될까봐 두렵다"


"박영수 전 특검은 제가 유치원 20년 하며 마련한 건물까지 빼앗고 저에게 징역 18년 선고하더니 그 큰돈을 받았다는 게 말이 되나, 공정과 정의가 사라지고 집권세력에 의한 우겨대기만 남은 것 같다. 요즘 세상이 공정하지 않은 것 같아서 그저 제 생각을 적었다"


최서원씨는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승소한 것과 관련해서

"안민석은 뭘 잘 했다고 항소를 제기했는지 모르지만 그 300조 은닉재산이 얼마나 많은 돈인줄 알고나 얘기했는지 모르겠다"



안민석은 최서원씨 은닉재산 의혹을 제기했다가 최씨로부터 소송을 당했고, 패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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