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타 플러스 변이 ‘델타변이도 무서운데 더 독한 놈 몰려온다’

김은영 기자 / 기사승인 : 2021-10-24 20:08:45
  • -
  • +
  • 인쇄
영국 미국 이스라엘서 발견

코로나19 델타 후속 변이 델타 플러스’가 영국에 이어 미국과 이스라엘에도 등장하면서 현지 방역 당국의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20일 엊그제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브리핑에 따르면 델타 변이의 새로운 하위 계통 ‘델타 플러스’가 미국에서 처음으로 발견됐다.

 

 

델타 플러스는 종전 델타변이보다 전염성이 10~15% 더 강약한 전염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로첼 왈렌스키 CDC 국장은 “이 델타 하위 계통이 미국에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지만 국내 집단발병과 연계된 사례는 없다.”고 밝혔다.​다만 현재까지 미국 내 델타 플러스 감염 사례는 10건 미만이다.

미국에서는 현재 델타 변이가  전체 코로나19 감염의 99%를 차지하며 지배종으로 자리 잡고 있다.

​최근 새로 나온 변종 코로나 ‘델타 플러스’는 영국 내 감염 사례의 10%에 육박하며 세력을 확장하고 있다.  부스터샷 접종률이 30%를 넘긴 이스라엘도 새로운 델타 변이 등장에 현지 방역당국이 긴장의 끈을 조이고 있다.
이스라엘에서는 지난 19일 몰도바에서 귀국한 11세 소년이 델타 플러스에 감염된 것이 확인됐다.

현재 코로나19가 변이를 반복하며 전염성을 높여가고 있어 우려를 키운다.
지난해 영국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된 알파 변이는 원래 바이러스보다 50% 더 강했고 올해 초 이를 대체한 델타는 알파보다도 60% 강했다.

​다만 새 델타 변이가 코로나19 상황을 극적으로 바꿀 변수는 아니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모니터링을 통해 새로운 변이를 발견하는 것은 물론 중요하지만 그렇다고 새 변이가 델타를 대체할 다음 변이임을 가리키지는 않는다.”

 

[저작권자ⓒ 뉴스퍼블릭.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오늘의 이슈

뉴스댓글 >

주요기사

많이 본 기사

1
오미크론 증상 치사율은? 코로나 종식 신호일까
국내에서 위드코로나가 시작되었는데 오미크론이라는새로운 변이 바이러스가 나타났습니다.오미크론의 급속도로 빠른 전파력 때문에 마치 2년 전 코로나 초창기 시절이 문득 떠오르기도 하는데요.모르는 것에 대한 공포감은 더 큰 법이죠. 오늘은 오미크론 증상, 치사율, 치료법과 왜 전문가들이 오미크론을 크리스마스 선물이다, 코로나 종식 신호다라고 주장하는 지에 대해​
2
코로나19 앞으로 5년 더 간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최소 5년 더 위협적인 상태로 지속되고 진단검사·백신 접종 등이 앞으로 10년 동안 필요할 수도 있다는 영국 정부 자문단의 전망이 나왔다.5일(현지시간) 가디언·더타임스 등에 따르면 영국 정부 자문단은 지난 3일 공개한 보고서에서 코로나19가 예측 가능한 엔데믹(주기적 유행병) 상태로 정착하는 데는 향후 최소 5년이
3
일본 보건부, 코로나 백신 부작용 경고
일본 보건부(후생성)는 젊은 남성의 심장 근육과 심장 외벽의 염증이 발생할 수 있는 심각한 부작용으로 모더나와 화이자 코로나 백신을 지적했다. ​ 11월 14일 현재, 모더나 백신을 접종한 남성 100만 명 당 10대 남성 81.79명, 20대 남성 48.76명에게서 이러한 부작용이 보고되었다고 한다.​ 화이자 백신 접종자의 경우 각각 10대 남성 15.6
4
오미크론 재감염 가능성이 3배 높다
과학자들은 예비 연구에서 오미크론 변종은 델타 또는 베타 균주에 비해 재감염을 일으킬 가능성이 3배 더 높다고 말한다.남아프리카 과학자들이 발표한 예비 연구에 따르면 오미크론 변종은 델타 또는 베타 변종에 비해 재감염을 일으킬 가능성이 3배 더 높다.이 논문은 12월 2일에 의료 사전 인쇄 (medical preprint : 동료 검토에 의해 인증되지 않은
5
검찰, 윤석열 부인 김건희 코바나컨텐츠 협찬 의혹 일부 무혐의
검찰이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의 부인 김건희 씨가 운영하는 전시기획사 코바나컨텐츠의 '대기업 협찬' 의혹 일부를 무혐의 처분했다.6일 서울중앙지검 반부패·강력수사2부(조주연 부장검사)는 김씨 사건 중 공소시효가 임박한 전시회 부분을 무혐의 처분했다.무혐의 처분한 사건은 코바나컨텐츠가 2016년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예술의 전당에서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