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지지자 40.3% '본선에서 이재명 대신 윤석열 지지'

이다인 기자 / 기사승인 : 2021-10-14 21:2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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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 지지자들 중 이재명 경기도지사에게 투표하겠다는 비율이 13.3%~14.2%에 그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4일 나왔다. 국민의힘 후보를 뽑겠다는 비율은 최대 40.3%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의 의뢰를 받아 지난 11~12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 2,02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차기 대선 관련 조사에서 지난 민주당 경선 당시 이 전 대표를 지지했다고 밝힌 604명 중 이 지사에게 투표하겠다고 답한 비율은 14.2%였다.

민주당 경선에서 이 지사에게 투표한 사람의 84.2%는 다시 이 지사를 선택한 것으로 조사됐다.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지지자의 경우 49.3%가 이 지사를, 13.9%가 윤 예비 후보를 선택했다.이 전 대표를 지지했던 604명은 국민의힘 후보로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예비 후보를 내세운 4자 가상대결에서도 이 지사를 선택한 비율이 13.3%에 그쳤다.

홍 예비 후보를 선택한 비율은 29.9%로 윤 예비 후보에 비해 10.4%포인트 낮았다. 심 의원은 6%, 안 대표는 6.9%의 지지를 받았다. 다른 후보에게 투표하겠다는 답변은 21.6%, 지지할 후보가 없거나 잘 모르겠다는 반응은 22.3%였다.

홍 예비 후보가 포함된 4자 대결의 경우 민주당 경선 당시 이 지사에게 투표했던 응답자의 81.9%가 다시 이 지사에게 표를 던졌다. 홍 예비 후보에게 돌아선 비율은 9%였다. 추 전 장관을 지지했던 사람의 46.7%는 이 지사를, 21.6%는 홍 예비 후보를 택했다.여론조사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나 리얼미터 홈페이지를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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