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나 혼자 산다' 집 자랑 '나 혼자 잘 산다'로 바꿔야

김은영 기자 / 기사승인 : 2021-08-23 21:4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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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예능 ‘나 혼자 산다’ 출연자들이 수십억원대의 고가 주택을 방송에 잇따라 공개하면서 시청자들의 상대적 박탈감이 커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니네끼리 잘 살아라'라며 프로그램을 폐지하거나 이름을 바꾸라고 요구하기도 했다.

22일 여러보도를 종합하면 전현무가 방송에서 공개한 새 아파트는 ‘삼성동 아이파크’ 전용면적 156㎡(약 59평)이다. 지난해말 거래된 매매가는 44억9000만원이었다.박나래는 이태원 단독주택을 경매를 통해 매입했다.

해당 주택은 대지면적 551㎡(약 166평), 건물면적 319㎡(약 97평)으로 지하1층, 지상 2층의 단독주택이다. 경매시장에 48억원에 나왔고, 5명이 입찰에 참여했지만, 박나래가 55억1122만 원을 써내면서 1순위로 낙찰받았다.

화사가 이사했다며 공개한 ‘한남포도빌’은 7가구로 구성된 대형 고급빌라다. 전용면적 180㎡의 매물가격은 30억원이다.기안84도 송파구에 빌딩을 매입했다. 출연자들은 자신들이 새로 이사한 집이나 건물을 자랑스럽게 공개하고 있다.

한 네티즌은 “집값 급등으로 힘든 국민들이 많은데 연예인들이 수십억짜리 집 자랑을 한다. 공감이 되지 않는다”라고 했다. 네티즌들은 “‘나혼자 잘 산다’로 프로그램명을 바꿔야 한다”라거나 '차라리 폐지해라'등의 댓글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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