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인도, 중국, 아프가니스탄 진출 준비

오윤지 특파원 / 기사승인 : 2021-08-23 21:5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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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과 며칠 만에 탈레반으로부터 무너진 아프가니스탄은 세계 군사 전문가들조차도 예상하지 못했다는 반응이다.
이제 아프가니스탄은 친미 정부에서 탈레반의 점령으로 베트남 전쟁 이후 미국의 가장 참담한 군사 및 외교 정책의 실패로 보인다.
벌써 여기저기서 서방 세계의 우려가 나오기 시작하는 가운데 이미 아프가니스탄에 관심을 갖고 있는 국가들이 서서히 주변에 연줄을 대거나 직접 접촉하기 위한 몸풀기가 시작되고 있다.
그 대열에는 러시아와 중국 외에도 인도까지 틈새를 노리기 시작했다.
이들 국가가 입맛을 다시는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아프가니스탄은 광물이 매우 풍부하다는 세계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리튬, 석유, 가스, 석탄, 구리, 철, 귀석 및 준보석을 포함하여 약 1조 달러(한화 약 1170조)에 달하는 광물이 20년 만에 탈레반의 손으로 허무하게 넘어갔기 때문이다,  아직도 오랜 전쟁 상태에서 사용 가능한 매장량을 정확히 탐색하기는 어려웠겠지만 영국, 소련, 미국 지질학자들이 차례로 정찰한 수치에 따르면 평화, 안보, 안정을 떠나서 지하자원이 단순히 금액으로 환산하기에는 너무나 광범위하다는 것이다.
만약 탈레반이 아프간의 평화와 안정을 추구하는 정책과 더불어 현대 사회의 경제 이론을 도입하고 지하자원을 국가 발전의 기초로 삼는 지혜를 보인다면 중세 이후 아프가니스탄 발전 역사에 길이 남을 것이다,  이제 그동안 해외 전문가들의 심층 분석이나 연구 결과를 전략적으로 살펴본다.
 


첫째, 아프가니스탄에 거대한 하지각 철광석 매장지가 있다. 주요 특징은 광석이 지표면에 매우 가깝게 생성되어 있어 굴착기의 도움으로 지표면을 개방하는 열린 방식으로 채굴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Hajgak의 탐사된 경계는 32km의 단단한 퇴적물과 더불어 20억 톤의 철광석이 매우 풍부한 가운데 유용한 구성 요소의 함량이 62%를 초과한다는 설명이다.

동시에 지질학자들은 퇴적물의 두께가 두 배 이상 클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Shabashak과 Dar-l-Suf의 인접 지역에는 점결탄의 산업 매장지가 있는데 자연 자체가 야금 개발에 가장 이상적인 조건으로 만들어져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조건의 조합은 세계 철강 시장을 정복하기 위한 국가 프로그램을 승인한 인도가 운명적인 관심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그동안 인도 델리는 다양한 부분에서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었다.
따라서 2016년에 인도, 이란 및 아프가니스탄은 3자 협정을 체결했으며, 이에 따라 델리는 이란의 차베하르 항구 현대화에 투자했다.
그래서 테헤란은 북서쪽 국경에서 헤라트에 도달하는 직통 철도 노선을 건설했다,
인도는 아프간 광석과 석탄이 너무 많이 필요하기 때문에 광산 건설에 100억 달러와 차베하르로 가는 직행 철도에 투자할 준비가 되어 있었다.
그러나 이 프로젝트는 나라의 상황 악화로 중단되었고, 그 지방을 장악한 탈레반은 잠시 멈추고 있었다.


​또한 북부 Balkh 지방 에서는 아무다리야(Amu Darya)와 우즈베키스탄과 타지키스탄과의 국경을 따라 많은 탄화수소 매장량이 발견되었다.

당시 미군의 지휘 아래 현장조사를 실시한 미국 지질조사국 (US Geological Survey)은 이 유역에서 18억 배럴의 석유와, 4400억 입방미터의 가스, 56만 배럴 이상의 가스 응축수로추정된다는 결론을 얻었다는 기록이 있었다.

사실 하루에 겨우 5천 배럴의 석유를 소비하는 아프가니스탄에게 이것은 앞으로 수십 년 동안 에너지 기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엄청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아프가니스탄 지하자원을 확인한 미국은 지금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아마도 깊은 고민에 빠져 있지 않을까?

하지만 중국도 이미 오래전부터 늘 기회를 엿보고 있으면서 이미 막대한 투자를 계속하고 있었다.
2011년 카불은 국영 중국석유공사와 계약을 체결했었다.
회사는 3개 유전 개발에 대한 양보를 받았고 그 대가로 3개 정유소 건설에 착수했으며 3년 동안에 완료되었다.
당시 베이징은 카불에게 매우 유리한 조건을 제시했다.

석유 및 가스 생산 및 판매 수익의 70%가 아프가니스탄 예산으로 사용되었으니 말이다.

물론 동시에 중국인들이 손실을 보고 미래에 대한 큰 계획 없이 일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다.

 


이 대목에서 중국이 노린 최대 주요 관심은 바로 리튬이었다.
10년 전 같은 미국 지질 조사국(US Geological Survey)에서 데이터를 발표했는데 , 그 자료에 따르면 약 3조 달러 상당의 리튬 매장량이 아프간 토양에 숨겨져 있다고 했었다.
여기에서 필수적으로 집고 갈 것은 종종 아프가니스탄의 리튬 매장량에 대한 데이터라며 제시되지만
이는 사실과 완전히 다르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2년 동안 미군 지질학자들은 광산 및 지질학적 조건에 초점을 맞춰 잠재적으로 금속 퇴적물이 있을 수 있는 분지를 식별하여 표면 탐사만 수행했기 때문이다.
동시에 미국인들은 물리적 리튬을 발견하거나 추출하지는 않았다. 그러나 지질 탐사는 망치로 치고 체크하고 걷는 단계를 오래도록 진행했기 때문에 세계적으로 탐내는 희토류 금속의 존재를 예측했다.

​전기 자동차 및 배터리 기술의 세계 최고의 제조업체들이 탐내는 희토류는 세계적으로 중국이 압도적인 위치에 있기 때문에 아프간의 희토류까지 그들 손에 넘어간다면 중국으로써는 더 이상 바랄 게 없다는 뜻이다.
따라서 탈레반이 수도를 탈환한 지 불과 몇 시간 만에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중국이 "아프가니스탄과의 가장 우호적인 협력"을 기대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그 이후 카불에 있는 중국 대사관도 손상되지 않았고

현재 새 정부의 무장 탈레반들이 지키고 있다는 점은 주목할 만하다.  여기에 다시 맞불을 놓으며 아프가니스탄 탈레반들에게 구애 작전을 펼치는 나라가 있었으니 바로 러시아이다.
그러자 이에 대한 미국 언론들의 관심사는 아프가니스탄의 잠재적인 지하자원에 대한 걱정스러운 히스테리 증상이 나타나고 있다.
 


예를 들어 CNBS는 리튬뿐만 아니라 아프가니스탄에 존재하는 세륨, 네오디뮴, 란타늄, 아연 및 수은도 이제 미국의 주요 경쟁자의 손에 넘어갈 것이라고 보도하기 시작했다.
전문가는 만약에 중국이 이 지역에서 발판을 마련하면 희토류 금속의 가공 및 사용에서 거의 독점이 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그런데 이제 러시아를 비롯해 인도까지 아프가니스탄 지하자원에 눈독을 들이기 시작하면서 미국의 고민은 깊어지고 있다.

또한 탈레반 입장에서도 그들만의 걱정도 만만치 않을 것이다.

당장 자신들은 줄 것도 명확하지 않은 상태에서 경제적 지원이 시급한 가운데 자신들의 존재를 확고히 할 수 있어야 하고 지하자원 개발 과정에서 전문가 그룹에 의한 실질적인 경제적 이익을 추구해야 하지만 전문 인력이 없다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중국, 러시아, 인도를 비롯한 다른 국가들과의 협력 과정에서 우선순위에 따른 협상이다,.

그중에서 러시아와 전통적으로 협력하기를 원하는 분야는 바로 시그니처 협약 주요 가스 파이프라인부터 시작해야 할 것이다.

지난 2010년에 길이 170,000km에 용량이 330억 입방미터인 TAPI(Turkmenistan-Afghanistan-Pakistan-India) 가스 파이프라인 건설에 대한 4자간 합의가 체결되어 있다.
공사비는 100억 달러로 추산됐으며 첼랴빈스크 파이프 압연 공장이 트렁크 파이프 공급 입찰에서 낙찰됐다.
이후 9년 동안 당사자들은 지속적으로 만나 점점 더 자세한 계약을 체결했지만 건설은 아직 시작되지 않았다.
이유는 여전히 동일하다.끝없는 불안정, 전투 및 대부분의 외곽 지역을 통제하지 못하는 권력 구조 때문이다.  그러니 이제 아프가니스탄 상황이 안정되면 러시아는 파이프의 주요 공급업체가 될 뿐만 아니라 매년 구매하는 투르크멘 가스 55억 입방미터를 남쪽으로 리디렉션하여 연료 공급을 늘릴 수 있다.
그러나 이것만 중요한 것도 아니다.
아프가니스탄은 지금 심각한 전력 부족을 겪고 있다.
인구 3,800만 명, 즉 현대 우크라이나보다 많은 이 나라에 총 3.1기가 와트의 설치 용량을 가진 발전소가 7개뿐이다.

10년 이상 모스크바는 아제르바이잔과 이란 사이의 에너지 다리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었다.
이 프로젝트는 카라바흐의 현재 상태를 통합한 후 모두 시행될 수 있으므로 철로를 연결하는 것보다 전력선을 설치하는 것이 훨씬 쉽다는 이론이다.
또한 모든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아프가니스탄, Darunta 및 Pul-I-Khumri에서 두 개의 수력 발전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최근 몇 년 동안 러시아는 자체 수력 발전소를 현대화하고 소규모 수력 발전소를 건설하는 데 풍부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어려운 고도 조건에서도 건설되는 중형 발전소는 러시아의 절대적인 도움이 필요한 것이다.
그러나 가까운 장래에 아프가니스탄의 지배 세력 탈레반이 주요 강대국들과 협상 과정에서 어떻게 보장하고 진행할지는 알 수가 없는 가운데 중국과 러시아 그리고 인도가 이미 탈레반과 아프가니스탄 진출 준비 운동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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